일산제일교회
홈로그인

한 귀한 여인 > 설교말씀

한 귀한 여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24-01-28 10:04 조회 163회 댓글 0건

본문

어느 시인의 말을 빌리면 한 생명이 오는 일은 어마어마한 일이랍니다.

우주가 오는 일이기 때문이랍니다.

 

1) 세상에서

그렇다면 그 생명이 이 세상에서 사는 일은 어떤가요?

숱한 고민과 선택과 결정으로 희비가 어긋나는데,, 힘든 이 세상에서 돈벌어 가정과 애경사를 살펴야 하고,,하나님께

헌금도 바치면서 산다는 게 여간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추위 속에서 이렇듯 사는 교우들이 많이 생각되어 작은 글로서 공지했던 것입니다.

저 역시도 사는 일은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 달에는 결혼식이 3건이었고, 이번 달에는 위임목사축하가 1건, 초상이 1건, 장모님의 급성심경색 와서 수술을 했

고, 어제는 이용식목사님 가족이 다녀가셨습니다.

이런 일들이 마음과 신경을 써야 할 일들입니다.

얼마를 드려야하나? 글은 무엇이라고 하나? 식사는? 다 형편에 맞추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 상가에서 내 아버지께서 일러주신 말씀이 있었습니다.

“상가에 가거든 부의라는 말 보다 근조라는 말을 쓰거라, 부의라는 말은 무식하단다.”

젊어서는 이런 말은 쓸 일이 없었고, 목사가 된 후는 “함께 슬퍼합니다.” 혹은 “성령님의 위로를 기도합니다.”를 사용했

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좀 살펴보았더니,,‘부의’는 슬픈 일을 당한 곳에 물품이나 돈을 보내어 도와주는 ‘일’이었고,, 근조는 사

람의 죽음에 슬픔을 나타내는 ‘글’이었습니다.

‘삼가 근,,조상할 조’ 그러므로 바른 예법은 봉투에 ‘부의’ 라는 글을 쓰는 게 아니라 ‘근조’ 라고 쓰는 일이 맞고, 그 봉

투는 부의금봉투가 됩니다.

 

비슷하게는 주님 믿는 우리로서는 연보와 헌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연보라는 말은 지금 사용하지 않지만 수십 년 전까지 교회에서 사용한 말입니다.

‘버릴 연,, 도울 보’ 인데,, 타인을 도와주되 버리는 마음으로 주는 돈을 의미합니다.

도와 줄 때 생색을 내거나,, 받을,, 그 기대를 없이한다는,, 뜻이 참 좋은 말입니다,.

수재의연금,,화재의연금 다 같은 뜻입니다.

요즘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이라고 하는데 뜻은 의연금이 낫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적십자회비는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교회에서 사용하는 헌금이라는 단어가 성격적으로는 연보가 더 강한 말이었습니다.

사도바울이 사용한 연보란 단어는 모두 구제헌금이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이 연보라는 단어가 8번 모두가 의연금이었습니다.

롬15:26~27)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연보하였음이

니라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눠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2) 헌금

헌금은 구약에서 3번, 신약에서 4번 등장했습니다.

구약에서는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백성이 감사와 속죄제를 드리기 위해서 했고, 성전을 보수할 때 바쳤습니다.

민30:50) 우리 각 사람이 받은바 금패물, 곧 발목 고리, 손목 고리, 인장 반지, 귀고리, 목걸이 들을 여호와께 헌금으

로 우리의 생명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하려고 가져왔나이다

 

신약에서는 어떤가요? 예수님의 제자 가롯유다가 돈 궤를 담당했었으니 헌금함이고, 두 렙돈을 헌금함에 넣은 과부의

사연도 있습니다.

막12:31~32)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

데 한 가난한 과부는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헌금은.. 드릴 헌,,쇠(돈),,금으로 ‘사람에게 돕는다’ 라는 의미보다,,

‘하나님께 바친다’ ‘드린다’는 의미가 큰 만큼 역시 아름다운 말입니다.

비슷하게는, 헌납, 봉헌물, 예물들이 있지만 헌금이 가장 쉽고 익숙합니다.

이런 헌금에는 나름의 소원과 목적을 두면 좋습니다,

우리는 십일조, 감사, 주일, 선교, 구제 등이 있지만 개인의 형편에 따라 드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눈 연보는 헌금이 되지 못해도 헌금은 연보가 될 수 있습니다.

구제헌금으로 드리면 연보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헌금에는 중요한 진실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무엇인가요? 주님은 예배자들의 마음을 감찰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또 다른 진실은,,무엇이든 때가 되면 갚아주시는데 은혜가 있습니다.

말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최근 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미국에서 유학했던 한국인대학원생은 미국인부인교사가 벌어주는 월급으로 생활하면서 세금 전에 십일조를 드렸지만

언제나 양식이 풍성했답니다.

반면 옆집도 남편은 대학원생이고 부인은 교사였는데 그들은 세금을 뗀 나머지에서 십일조를 드렸지만 늘 양식이 떨어

져 어렵게 살았답니다.

이유가 간단했습니다.

한국인유학생네는 조금 더 헌금했기에 내핍생활로 마트도 저녁에,, 식빵은 묵은 빵으로 샀기에 작은 돈으로 풍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생활자태가 당대에는 30 배의 복이 되었고, 후대에서는 60배가 되었으며, 마침내 후손대대에서는 100배,, 1000배가 되고 있습니다.

“부자가 3대를 못 간다.” 는 말과는 얼마나 다른가요?


3) 한 귀한 여인

이 수넴여인을 성경에는 귀한 여인으로 소개했는데 무엇이 귀한지는 기록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엘리사선지자를 섬기는데 늙은 남편과 상의해서 세심한 배려로 섬겼습니다.

왕하4:10) 청하건대 우리가 그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 위에 만들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두사이다 그가 우리

에게 이르면 거기 머물리이다 하였더라

엘리사에게는 필요한 품목이었고 친절이었기에 엘리사는 그 호의를 잘 받았습니다.

왕하4:13)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너는 그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세심한 배려를 하는도다 내

가 네게 무엇을 하랴 왕에게나 사령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 하니 여인이 이르되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하나이다

하니

 

이제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이 여인이 남편과 의논해서 엘리사를 섬겼던 이 세심한 친절이 연보인가요? 헌금인가요?

또 묻습니다.

주님이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때 타셨던 나귀는 제자들이 나귀주인에게 “주가 쓰시겠다” 했을 때 내주었는데,,.주님이

강제로 징용하신 건가요? 주인이 자원해서 하신 건가요?

또 주님이 이 나귀새끼를 나중에 어떻게 하셨을 것 같은가요?

 

이 수넴여인이 귀한 여인이 된 가치는 지체나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드림과 섬김이란 귀한 선행을 이루었기 때문 아닌

가요?

그녀의 선행은 하나님께 드린 예배였고, 헌물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여인과 남편에게는 보상을 주셨는데,,

자식이 없던 그들에게 아들을 주셨고 그 아들이 사고로 죽자 다시 살려주셨습니다.

왕하4:17) 여인이 과연 잉태하여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엘리사가 여인에게 말한 대로 아들을 낳았더라

 

그렇다면 나귀주인도 마찬가지라 믿습니다.

“주가 쓰시겠다.”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기꺼이 자원했으니 징용이 아니라 헌물이었으리라 믿습니다.

이런 주인에게 나귀새끼는 되돌려주셨고 참 좋은 것을 얹어주셨으리라 믿습니다.

주님께 이럼이 얼마나 많은지요? 곧 그럼이 하나님의 공의이기 때문입니다.

 

늘 감동어린 장면이 생각되는 구절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각 성과 마을에서 하나님나라를 선포하실 때 몇 여성들이 자신들이 소유로 섬겼으니,,

 

결론) 돈은 사랑하지 말고 벌어야 하고 잘 써야 세상이 윤택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도 고등학교에서 경제를 가르킨다니 잘 하는 일입니다.

돈 잘 쓰는 일이 첫째는 하나님께 바치는 헌금이요, 둘째는 이웃을 위해 나누는 연보입니다.

지방의 어느 부자가 그랬습니다.

“돈은 모아놓으면 냄새나는 똥이 되지만 흩으면 비료가 된다” 고 했습니다.

돈 잘 벌고 잘 쓰는 성도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