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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부터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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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23-02-12 07:56 조회 26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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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교회를 인계하면서 후임목사님께 귀뜸한 것이 있었습니다.

험담하지 말 것, 1달에 한번 씩 모이는 연합예배에 꼭 교회이름으로 헌금을 드릴 것,

 

희한하게 사람들은 돈 내는 일이라면 인색해서 성도가 예배에 드리는 헌금도 마다합니다.

내 것을 생색나지 않는 곳에 사용한다는 인식 때문인데 고쳐야 삽니다.

 

1) 헌금

헌금은 내 것이 아닌 주님의 것을 내가 감사와 믿음으로 드리는 경건한 순환 행동입니다.

고후9:6) 이것이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거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메마른 땅은 계속 메마르고 비가 오는 땅은 계속 비가 오는 이치를 아시나요?

심는 대로 거두는 순환의 법칙이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기근이 닥쳐서 씨종자를 먹어치우면 당장은 사는 듯해도 진짜는 죽게 됩니다.

이런 순환을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신 줄 믿을 때에,, 초대교회처럼 현대에도 극심한 가난에서도 풍성하게 드림이 있을 수 있

습니다.

 

어느 목사님이 유튜브에서 “요즘처럼 어려운 때는 헌금을 좀 적게 드려도 좋다고,, 하나님도 이해하실 거라며.”고 설교했습니

다.

그러나 인간적인 설교일 뿐 성경적인 설교는 아닙니다.

성경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했습니다.

목회하면서 지금껏 제가 못하는 일이 있습니다.

“헌금을 하지마세요”하면서 만류하는 일인데,, 제게는 이런 권한이 없어서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도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했으니 형편 따라 할 것이 아닙니다.

엘리야가 한줌 밀가루로 떡을 해먹고 아들과 죽으려고 했던 사르밧 과부에게서 하나님을 팔아서 떡 대접받은 것을 잊지 말아야

하고,

한 소년의 도시락을 사양치 않고 주님께서 받아 축사하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결과 엘리야는 물론 과부네도 살았고 소년역시 5000명을 먹이고 남는 기적의 마중물이 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군인교회를 위해 햄버거 값을 요청하기도 했었고 또 내기도 했었습니다.

지난 주간에는 연길신학교학생들의 식사비를 손주들의 이름으로 보냈는데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 곳에 마음이 있었고 주가 채워주시리라는 믿음도 있어서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적 헌금 정신은 내 삶과 소유물이 내 능력과 노력의 결과물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다는 믿음으로

내가 주인이 아닌 청지기로써 감사함으로 드려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 나라가 몸된 교회로부터,, 교회를 통해서 두루 확장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고후9:7~8)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 하심이라


2) 지혜의 종

마태복음 25장은 달라트 비유가 나옵니다.

종들이 능력대로 달란트를 받았지만 관리하는 모습은 달랐습니다.

지혜로운 두 종들은 받은 즉시 “바로 가서 장사를” 했다고 했으니,,주인을 잘 알고 자신이 역할도 무엇인지 알았다는 의미입니

다.

그래서 맡은 일에 충성하며 부가적가치도 남겼고 칭찬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의 종 가운데도 이런 종이 있어서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이 아내를 구하는데 쓰임 받았습니다.

그 종은 지혜가 있었기에 자신이 누구의 종인 줄을 알았고,, 무엇을 위해 보냄을 받았는지 잘 알아 마침내 임무 완수했으니 충

성된 성도의 모습인 줄 믿습니다,

 

그러나 미련한 종은 주인은 물론 자신도 모르고 게을러서,,주인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되었으니 결국 그는 망하게 된 것입니다.

마25:29~30)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성도는 둘 중에 하나입니다.

더 받아 풍성케 되던지,, 아님 있는 것도 빼앗기고 어두운 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던지,,

 

무엇이든지 진짜는 주머니 속의 송곳 같아서 숨어도 드러납니다.

지혜도 그렇고, 무식도 그렇고, 재산도 그렇고, 버릇도 그렇고, 신앙도 그렇습니다,.

드러나는 것이 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군교회에 와서 전도하는 팀원들을 보면서 훌륭한 신앙을 보았고,

또 십일조를 대대장시절의 연대교회와 나누어 헌금하는 집사님을 보면서 신뢰가 갔습니다.

전도하는 팀원들은 개인비용으로 훈련 받아서 전도하고, 십일조 하는 집사님은 딸아이 장학금과 남편의 퇴직금도 십일조를 드

렸습니다.

 

흔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신앙도 마찬가지라서 이들의 이런 모습이 믿음의 얼굴이고 주의 향기인 것입니다.

이들은 처음부터가 아닌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그때부터였고 또 누구로부터의 본받음과 훈련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의 자녀에게도 또 대물림할 줄 믿습니다.

우리도 그래야 합니다.

가난해도 의롭게 사는 것, 힘들어도 믿음으로 사는 것, 없어도 감사하며 섬기고 나누며 사는 것, 무엇보다도 주님과 교회를 사

랑하는 모습을 남겨주어야 합니다.

 

세상 가치는 뻔합니다.

언제나 “돈이면 다 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 재미나게 살아라.”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고 판단하심을 명심해야 합니다.

고후9:9) 기록된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3) 기부와 헌금

기부와 헌금은 다릅니다.

기부는 내가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고 헌금은 주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기부는 세상에서 선호하고 헌금은 성도가 선호합니다.

그런데 성도가 큰돈을 헌금이 아닌 기부를 하는 일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는 교회에 대한 불신과 주의 뜻 보다는 자신의 뜻이 이루어지길 원했던 모양새 탓입니다.

 

초대교회는 연보가 많았습니다.

모두가 가난한 만큼 구제가 큰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먹고 사는 시대라,, 연보 보다는 헌금으로,,하나님께 나를 드리는 마음으로 내게 주신 것을 구별하여 드리게 됩니다.

목적헌금은 목적 따라 사용되고, 십일조 등은 교회운영에 사용됩니다.

큰 교회는 헌금도 많아 지역사회와 선교와 구제와 장학 사업에 열심인 반면 작은 교회는 목회자생활비도 부족해서 살기도 어려

운 게 일반적입니다.

 

성도는 밥도 잘 사야 되지만,, 기부든 헌금이든 역시 잘해야 합니다.

나는 죽고 없어야 하고 왼손이 한 것은 오른 손이 모르도록 해야 좋습니다.

그 중 제일 잘하는 일은 주거나 드렸으면 일체 관여는 “없음”이어야 합니다.

 

법인 명의로 슈퍼카를 타고 다니면서 탈세했을 고액수익자들을 세무조사 한다했습니다.

그러나 한 지방어른은 가난해서 고등학교도 못 갔지만 한약을 제조하는 한약사가 되어 20세부터 50년간 평생 구제하는 사람으

로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내가 돈을 벌었다면 아픈 사람들을 상대로 벌었기에 번 돈은 공익에 부합해야 한다.” 며 성적순이 아닌 생활순으로 장학금을

주고, 100억이 넘는 고등학교를 세워 국가에 기증하고, 30년이 넘도록 월세를 올리기는커녕 코로나시절에는 깎아 주고, 자가

용 없이 살고, 이제사 30평대 아파트로 옮겨가서 사는,, 그래서 주변사람들이 “어른” 이라고 존경하는 인물입니다.

인터뷰하기도 어려워 수년간 주변만 맴돌다가 겨우겨우 인터뷰해서 기자가 책을 냈습니다.

(아름다운 부자 김장하 취재기 “줬으면 그만이지” 저자 김주완)

 

결론) 기부도 좋고 헌금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부나 헌금이 없으면 남도 나도 불행하게 된다는 진실입니다.

세상이 돌아가질 않고 훗날 거둘 것이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마치 기부나 헌금이 누구를 위한 일 같지만 실제는 나를 위해 숯불을 피우는 일이 됨을 명심하고,, 죽을 때가 아니라

살아있는 오늘,,마음부터 나누고 섬기기를 축복합니다.

고후9:11)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게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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