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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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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5-10-25 14:06 조회 93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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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솜씨 중에 말솜씨가 으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말솜씨만 믿으면 낭패를 겪습니다.

‘말을 잘하는 것’과 ‘잘 말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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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격 따라서

말 잘하기 위해선 타고남과 훈련하면 되지만, 잘 말하기위해선 인격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그 인격의 발전을 위해 자기계발은 물론, 신앙발전은 절대적입니다.

어린아이의 신앙이 어른신앙 만큼 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숙한 말의 척도가 무엇인가요?

첫째는, 감사와 배려입니다.

가수 장 윤정은 남편을 만난 후 “고마워“를 연발한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남편이 자신에게 “괜찮아”하며 매사를 배려하기 때문이랍니다.

아직은 이들이 신혼이라지만, 신혼인 닭살관계를 넘어서 성숙한 인격자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신앙은, 이 말의 대상이 하나님도 포함된 생활입니다.

사람들만의 관계가 사회생활이라면 하나님과의 관계는 신앙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이나 인격이 성숙함은 상대방만이 아닌, 하나님만이 아닌, 전체 관계에서 성숙하여 식당이나 편의점에서 “야” “너~” 하면서 하대하고 막말하는 따위는 없습니다.

 

둘째는, 경청과 솔직한 자기표현입니다.

경청은,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 주는 자세인데, 먼저 잘 들어야 잘 알 수 있습니다.

솔직한 자기표현은, 화난다고 막 말한 후 “난 뒷 끝없다.”는 식이 아니라 화났으면 화났고, 속상하면 속상하다는 감정조차 잘 전달시키는 모습입니다.

 

전교회의 장로들은 연로한 분들이었습니다.

이러저런 회의를 하면 우회적으로 말씀하기에 힘들었습니다.

사안에 대해, 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긁어달라는 건지 주물러달라는 건지, 또 연세든 분들인 만큼, 대체로 자기 의견이 부결되면 서운해지기도 했는데, 그 시간이 오래갔습니다.

사회적적으론 성숙한 신사였어도 발표에 대해선 오히려 청년인 셈이었습니다.

 

2) 말 심판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이 한창이던 1988년 10월, 미국 텍사스대 의과대학의 스미스 박사가 내한하여 우리나라 전국을 순회하며 강연했답니다.

이때 통역을 맡은 분이 크리스천치유목회원장인 강 태기목사입니다.

 

강 목사님이 증언하는 스미스박사의 간증은, 박사는 심장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데, 그가 어느 날 쓰러졌답니다.

그런데 쓰러진 후에 신비한 체험을 했는데, 사람들이 자기 몸을 응급실로 싣고 가 응급조치를 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응급조치를 다하였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자 의사들이 자기얼굴에 흰 씨트를 덮더랍니다.

그 후 자기는 어디론가 한없이 가다 마침내 심판대 앞에 섰답니다.

그 심판대에서 심판을 받는데 그 기준이 자신이 살아생전에 쏟아낸 자기 말이었는데, 그때 그는 의사로써 환자들에게 무심코 대수롭지 않게 던진 위로의 말 한마디가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기도 하고 상처가 되기도 했답니다.

그런 그에게 한 음성이 들렸답니다.

“너에게 다시 한 번의 기회를 줄 테니 좋은 말을 하며 살아보라”

그는 그 순간 깨어나 다시 산 후, 근무병원에 휴직계를 내고는 7년 동안 평소의 말이 어떤 힘으로 자신과 남에게 작용하는지 깨우치고 있었답니다.

마12: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우리의 행동뿐만이 아니라 말도 심판을 받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특별히 남을 판단하는 일, 삼가야 합니다, 남을 판단하는 일은, 행위가 아니라 말이 먼저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롬2:1~2)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모 변호사의 말입니다.

자신이 검사시절 피의자 동생과 엄마가 찾아왔답니다, 검사는 아들과 형이 잡혀있어 걱정하는이들에게 “걱정 마시라, 곧 풀려날 것입니다.”했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그 동생이라는 분이 혼자서 또 찾아왔답니다.

그러면서 “어제는 어머니께서 독약을 숨겨서 오셨지만 검사님이 좋게 말씀해주셔서 어머니가 죽지 않고 살게 되셨습니다.” 하며 감사를 하더랍니다.

 

이 변호사의 말의 배경 궁금한가요? 최근 변호사협회가 검사들을 평점내겠다는 데서 비롯되었는데, 막말하는 검사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심판대 앞에 서야하지만, 말로 먹고 살았던 이들이 먼저 심판대에 가야할 듯합니다.

시집 안 간다고 했던 노처녀들, 매일 죽고 싶다고 했던 노인들, 밑지고 판다는 상인들, 그리고 자기도 믿지 못하면서 믿으라고 설교한 목사들, 선거 때면 빈 공약을 일삼는 정치인들, 그리고 환자들 겁준 의사들, 피의자들에게 막말한 법조인들,

 

3) 추수 때

이 가을은 추수 때입니다.

신앙적으로 말하면 “추수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하는 감사의 절기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사뭇 다릅니다, 세상은 “1년 농사일 끝냈으니 먹고 놀자” 타령입니다.

얼마나 다른지요?

주 중심이 아니라 자기중심입니다.

 

*추수감사절의 다른 의미는 심판에 대한 예고입니다.

마3: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신앙의 알곡은,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앙입니다.

현재 좀 부족해도 괜찮습니다. 과거를 상관하지 않습니다, 미래에 있어 이 심판을 의식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워 갑니다.

 

신앙의 쭉정이는, 그리스도 예수 밖에 있는 신앙입니다. 자신들의 의가 좋아도, 주변의 칭찬이 많아도 이미 이들은 정죄함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곡간은 천국입니다. 이곳에서 안식을 누립니다.

저들의 꺼지지 않는 불은, 지옥입니다.

중요한 것은 추수 때까지 알곡과 쭉정이는 함께 자랍니다.

 

우리가 알곡인 것을 확인하고 점검해야 합니다.

무엇으로 할까요?

 

*알곡의 특징은 처음부터 다릅니다.

“마13:24)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쭉정이는 무엇인가요?

마13: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차이를 알겠나요?

 

뿌리는 이가 다르고 시간이 다르고 뿌리는 방식이 다르고, 밭과 추수 때만 같을 뿐‘

애당초 종자가 다릅니다.

알곡은 성령으로 말미암습니다.

성령이 아니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라 고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알곡다움입니다.

마귀는 종교적으로 유혹합니다. 예수 아닌 자기 의를 세우게 합니다. 쭉정이다움입니다.

 

자기 안에 성령이 계시지 않는다면 우리의 믿음은 헛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예수를 믿은 믿음으로 말미암아야지 내 공력으로 세운다면 불사를 일만 남았습니다.

 

*말은 그 증거입니다.

입술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말대로의 진위가 행위입니다.

 

6,25때 북으로 끌려가는 행렬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인민군장교가 나타나서 노발대발하며 “여기 예수 믿는 사람 있으면 나와” 했습니다.

아무도 없을 때 어느 분이 “내가 목사외다”하며 나섰습니다.

인민군 장교는 그 목사를 때리고 차면서 “이런 악질 반동은 죽여야 한다.” 며 계곡으로 끌고 갔고 잠시 후 “탕”하는 총소리가 났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그렇게 갈 길을 갔습니다, 그러나 그 목사는 살아났습니다.

총 맞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증언에 의하면 계곡으로 가자 그 인민군장교가 “목사님, 나도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내가 총을 쏘면 엎디여 있다가 도망치세요.” 했답니다.

 

결론) 남자는 하루에 약 1500 정도의 말을 하고 여자는 25000 정도의 말을 한답니다.

뜻 모를 말이 얼마나 많을까요? 상처 주는 말은 얼마 큼 일까요? 위로와 격려는 어떨까요?

죽이고 살리는 일이 혀의 말에서 비롯되니 말이 바꾸도록 예수 안에 온전히 머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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