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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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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7-07-31 15:17 조회 64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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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웃고 우는 일은 일반이고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이때 웃음과 눈물은 상처 난 감정의 씻김이고 치유가 됩니다.

웃음도 없고 눈물도 없다면 어떨까요?

그럼에도 사람들은 너나할 것 없이 웃음은 찾아도 눈물은 피하고 있습니다.

 

우는 때가 가장 정직한 하고 심성의 뿌리를 어루만지는 때인 줄 아시나요?

언제 울어 보셨나요? 타인을 향한 눈물이었나요? 나를 위한 눈물이었나요?

 

1) 주님의 눈물

예수님은 나사로의 죽음을 듣고 그 빈소에서 우셨습니다.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즉 예수는 울었다 인데,

'Jesus wept' 두 자 뿐이지만 의미는 큽니다.

훗날 주님은 어떤 의미로든 십자가에서 조차 울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웃으셨다는 구절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셨다는 구절은 있습니다.

본문처럼 나사로의 죽음을 보시고 우셨고,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그 타락상과 다가올 멸망을 생각하시면서 우셨습니다.

타인을 향한 눈물이었으니 이 눈물을 통해서 연민과 소통의 진정성을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눈물이 있어야 합니다.

성숙한 사람이고 존경 받을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경우 빈소에서 오히려 웃거나 엄지 척 하여 빈축을 사는 일이 있어

어느 정치인은 사과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상복은 입었으나 진정성이 결여됐던 것입니다.

 

2) 성도의 눈물

성도는 주님처럼 남을 향해 울 수 있어야 합니다.

건강하거나 부자가 되고자 애쓰는 만큼 이 연민을 이루도록 해야 합니다.

살아있는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딤후6:18~19)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

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동정하는,, 동일한 마음을 갖는 아름다운 일입니다

 

또 성도는 나를 위해 울 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시나요? 회개는 두 개의 눈을 가집니다.

하나는, 애통하는 마음으로 내 죄를 성찰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감사와 감격으로 주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예물은 이 회개 속에서 이루는 성찰과 감사의 눈물입니다.

전형적인 종교인을 흔히 바리새인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유창하게 기도했고 자신 의를 공개적으로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주님의 책망과 저주가 있는 반면 가슴을 치며 자신의 죄를 자복했던

세리에게는 칭찬과 구원이 있었습니다.

 

성도가 누구인가요? 남달리 착하거나 성공한 사람이 아닙니다.

회개했지만 또 회개하는, 그래서 눈물이 있는, 죄에 대한 애통과 죄 사함의 감격이 있는,

이미 목욕을 했으나 손발을 또 닦아야 하는 영적결벽증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개인, 이런 교회, 이런 민족이 있을 때 하나님이 찾으시고 움직이십니다.

1만 가지의 선행도 중요하지만 그 선행이 하나님을 움직이게 하지 못합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진노를 잔잔케 하는 일은 회개뿐입니다.

그래서 예물을 드리다가 형제와 다툰 일이 생각되거든 먼저 형제와 화목한 후 예물을 드리라 하셨으니, 회개 있는 예배를

받으신다는 뜻 아닌가요?

 

회개란 단순히 자백을 넘어 나의 실책과 부끄러움을 하나님께 정직히 아뢰고

자비를 구하는 복종과 은혜를 사모하는 태도입니다.

양심에서 우러나오는 간절함과 진실함이 없이는 구원은 선물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3) 어려운 일

세상에는 어려운 일이 많이 있습니다.

미운 사람에게 사랑 주는 일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을 받아드리는 일이 있고,

무사 중에 회개 하는 일이 있습니다.

 

외도하여 자식을 난 유명소설가의 부인이 오랜 침묵을 깨고 인터뷰했습니다.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지만 이혼을 참은 것은 자식 때문이었답니다.

책을 보니 힐러리 클린턴도 그랬고 어느 재벌부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더 어려운 것은 아직 무사한 때, 아무도 나를 추궁하지 않는 때,

오히려 지금의 때가 좋다고 한 그때에 “ 내가 잘못했습니다. 내가 죄인입니다.” 하며

죄를 고백하는 자발이 있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용기 이전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절대필요한 일입니다.

문제가 있어서 죄가 생각나서 자백하고 회개하는 것도 훌륭한 일이지만 무사한 때,

안전점검을 하듯 하나님 앞에 자신을 비추고 고치는 것이 진정한 회개입니다.

 

믿으십시오,

회개는 하나님 앞에서 조차 용기입니다.

나의 주권 포기, 나의 방향 포기, 나의 시위 포기 등이 따릅니다.

요나서가 회개서 아닌가요? 요나가 회개를 방증합니다.

회개의 문이 열리면 용서의 문이 열리고 천국이 문도 열립니다.

회개의 문은 내가 열고 나머지 두문은 주님이 여십니다.

회개의 문, 마음이고 눈물입니다.

우리의 흔한 잘못은 회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범죄하도록 하고 성령님은 회개하라 하시지만 우리는 덤덤합니다.

죄에 딱지가 앉고 굳은살이 박히도록 거부하고 싫어합니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몸이 있어도 춤추거나 울지 않습니다.

아니 못합니다.

심령이 완악해진 까닭으로,

죄가 죄로 여겨지지 않고 하나님과 심판에 불감증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가 심각합니다.

가지려고만 하지 버리려고 하지 않는 시대를 만들었습니다.

수학적으로 본다면 풀러스 요소만 있지 마이너스 요소가 결핍된 것입니다.

예배에서도 드러나 맥스멀리즘적 예배가 대세입니다.

과장되고 과감한 조형수단을 동원하여 일종의 볼거리가 충만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반대의 미니멀리즘적 예배가 없습니다.

초라하고 구질구질한 것으로 여겨 단순화된, 성찰과 의미를 찾는 형태가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책도 글자가 많으면 생각하는 바가 적어 곧 책을 덮게 됩니다.

반대로 행간의 여백이 있으면 어떨까요? 단순하며 생각이 되는 이치입니다.

 

인위적이고 계획적이고, 기계의존적인 것이,

멋진 예배와 편리하고 풍성한 신앙으로 인도했다지만,

기도하고 말씀 읽고 성령의 감화감동이 사라지게 해,

결국 회개를 모르는 성찰과 눈물이 마른 신앙이 된 것입니다.

 

기도회에 모이질 않습니다.

기도원에 가질 않습니다.

왜요? 기도하지 않고 구할 일도 없는 의인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회개의 설교를 듣고 있습니다.

이 설교는 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런 설교가 실종되었다면 믿겠나요?

그러나 가장 이상적입니다.

약4:8~9)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

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옛날 임금들은 가뭄이 들면 자신이 부덕해서 라는 탓을 갖고 반찬가지를 줄이며

기우제를 올렸습니다.

옛날 부모들은, 지도자들은 다 이런 덕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남에게 책임을 전가 합니다.

우리의 신앙도 이렇게 되었습니다.

자기 탓이 필요 없이 남 탓, 남 원망만 있습니다.

그러니 약속 있는 기도가 약속 없는 세러머니가 되었습니다.

신앙의 목적은 영에 초점이 있습니다.

지금 같은 시대에는 더욱 강조됩니다.

 

2011년 미국 베일러 대학이 연구한 ‘미국인의 영성 조사’는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내가 죽으면 하늘나라에 갈 것이다 46%

나의 영성에 대하여 전혀 생각한 적이 없다 44%

하나님이 목적을 가지고 나를 태어나게 하셨다 18%

나의 영적 문제가 중요하지 않다 28%

 

미국 영화제작자인 애슈리 거스트씨가 USA today에서 말한 것이 미국인의 아니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대변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나는 영성 같은 문제와는 거리가 멀리 있습니다. 나를 귀찮게 굴지 마시오.

그렇잖아도 문제가 태산 같고 할 일이 쌓였습니다.“

 

결론) 주님은, 사도들은 신앙의 눈물을 가르치셨습니다.

타인과 나뿐만이 아니라 자녀들을 위해서도 울라하셨습니다.

눅23: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들을 위하여 울라

 

눈물 있는 신앙이 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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