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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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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7-10-08 13:42 조회 63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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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을 펼 때가 있고 쥘 때가 있습니다.

현악기도 마찬가지고 사람도 긴장과 휴식의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6일 동안 힘써 일한 후 7일째는 쉬도록 만드셨습니다.

추석의 긴 연휴 잘 쉬었나요? 일상으로 되돌라가는 일이 쉽지 않을 테지만

이제는 긴장을 다시 해야 합니다.

 

1) 첫째로 말하노니

첫째 둘째는 순서도 말하지만 중요성도 말합니다.

비슷한 경우 “마지막으로” 가 있습니다.

순서상으로는 끝 순이라는 말이지만 “중요하다” 는 강조도 됩니다.

 

존경하는 목사님은 년세 때문인지 “끝으로” "마지막으로“ 하시면서 설교가 늘어납니다.

최근 제주도에 가서 모인 이들과 도착 예배를 하는데 간편복차림으로 숙소 방에서 설교만 1시간 17분이었다며 설교를

듣던 일행 중 한 분이 그때의 일그러진 얼굴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다시 읽어 봅시다,

무엇을 말하는지,,

딤2: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사도 바울이 “첫째로 권하노니” 했는데 순서인가요? 중요하다는 말인가요?

사도바울은 중요한 말을 강조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의역하며 이렇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참 중요한 것을 말합니다.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휴 때 중요한 것이 각인각색이었을 것입니다.

성묘가 중요한 부류, 쉼, 여행, 돈벌이, 그리고 기도도 있었을 것입니다.

몇몇 목사님들께 연휴에 무엇 할 거냐고 물어봤더니 “기도원 가려고요” 하는 분들이 제법 계셨습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중요한 것들을 움켜쥐고 중요하게 여기는 일들을 중심으로 삽니다.

사도바울은 영의 사람이었기에 육신에 일보다 영의 일,

또 기도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겨 자신은 물론 성도들에게 권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중요한 기도에서의 대상을 보십시오.

자신이 아닌 “모든 사람을 위하여” 였습니다.

만약 그가 현대의 추석연휴에 살았다면 어떤 일을 했을지 그 위함이 누구를 위했을지 자명합니다.

 

여러분은 연휴 때 무엇이 중요했나요?

혹 국군장병들을 위해서 기도하셨나요?

혹 선교사들을 위해서 기도하셨나요?

혹 갇힌 자와 병원에 있는 자와 외국인 노동자들과 그 밖의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서 기도했나요?

 

먹고 노는 일이 중요하다면 이런 일과 이런 사람들을 생각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를 위한 그 어떤 일 보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그 분의 뜻이 이 땅위에 임하기를 갈망했다면 이처럼 모든 사람들

을 위한 침묵은 없었을 것입니다.

 

2) 특별히 기도할 대상들

특별히 우리의 기도 중에는 모든 사람들 중에 높은 사람들도 항시 있어야 합니다.

그들이 인격과 덕행과 종교와 정치성은 무관합니다.

왜 기도해야 할까요? 그들을 위한 기도가 왜 중요한가요?

그들이 권세를 갖고 통치를 하며 제도와 정책을 바꾸거나 새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동성애동혼과 평등차별반대 가 입법화 된다면 세상은 혼란할 것입니다.

이러한 입법은 국회의원들의 몫입니다.

그래서 대통령을 비롯한 사법 입법 행정부의 고위직을 위해서 지혜를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들을 존경해서가 아닙니다.

딤전2:2) ~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시국이 불안정하면 누구 손해인가요? 나라가 잘 못되면 신앙은 힘들어집니다.

우리의 짧은 역사에는 이런 경험이 많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제가 교회당의 종까지 걷어 갔고, 신사참배를 강요했고,

교인들과 교회당을 불태웠습니다.

공산당이 침공해서는 갖은 핍박을 했습니다.

북한의 성도들이 다 피난 왔던 것 아닌가요?

또 잘못된 지도자를 만나니 독재가 왔고 군사정권이 왔고, 역사가 뒷걸음 쳤던 것입니다.

 

지금은 남북한이 위중하고 한반도 주변의 강대국들의 패권이 심화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세계1,2,3,4국이 우리 주변국들인데, 포위된 냥 휘둘리고 있는데,

어떤 정치가 어떻게 묘수를 부려야 할까요?

하나님밖에는 없습니다.

이를 고백하고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딤전 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카톨릭 신자들은 기도 후 성호를 긋습니다.

불자들은 염불할 때 목탁을 칩니다.

무슬림들은 메카를 향해서 하루 5번씩 절을 하고 힌두교도는 강물로 몸을 씻기도 합니다.

저들의 신앙 행위들입니다.

우리의 신앙행동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들입니다.

추석날 선배목사와 통화를 했는데 말끝에 “요즘은 사람들이 문재인이 싫어서 TV를 안 본다”했습니다.

듣고 보니 남의 말 같아도 자신의 말이었습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새 대통령으로 인정하는 것이 하나님을 인정하는 일이고 그와 정권을 지지하며 축복해야 잘 믿는 일이 됩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3) 관심과 애정

기도에는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의 힘입니다.

제게는 12명의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가 항시 있습니다.

선교편지를 보내 주는 선교사들과 그렇지 않은 선교사들로 구분되는데 기도가 다릅니다.

편지를 보면 사연을 알 수 있고 관심이 가고 애정이 따릅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 기도는 매일 같은 틀 안에서 돕니다.

 

친구나 가족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랜만에 만나서는 할 말이 없고 오히려 어색합니다.

그러나 자주 만나는 경우는 추억이 많아 말이 많습니다.

 

기도가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하기 위에서 모든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 관심이 주님의 눈 된 관심이고 이때의 애정은 주님의 사랑이 됩니다.

딤전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북한과 탈북민과 조선족에 대한 애정은 제가 남다를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관심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어떤 성도는 어떤 부류에게, 어떤 성도는 어떤 부류에게 눈과 마음을 돌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눈높이에서 그 심정으로 더 간절히 진실되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동물프로를 보니 그 동물과 같은 스파이로봇을 만들어 그들 속에서 그들을 촬영했습니다.

거북이로봇, 펭귄로봇, 고래로봇, 오징어 로봇, 새 로봇 등,

쉽게 다가가 아주 깊은 것까지 촬영했습니다.

 

성도는 이 세상에서의 하나님의 눈과 마음입니다.

저들을 감찰하는 것이 아니라 관찰해야 합니다.

그리고 보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간구도 하고 감사도 해야 합니다.

 

저들에게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써 증인이어야 하지만 하나님께는 저들의 변호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중보자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점점 기도의 등불이 꺼져가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심지를 돋우고 성령으로 등잔의 기름을 채워야 합니다.

 

추석연휴하면 잊지 않는 일이 생각납니다.

신학교때 교수의 말씀이었습니다.

사모님이 추석 때 오직 성전에서 기도만 했답니다.

그 이유는 연휴라며 기도하는 이들이 없어서 그 책임을 대신 감당하기 위함이라 했습니다.

이때 모든 이들을 위한 기도가 되었을 것입니다.

 

결론) 수능철이 다가옵니다.

벌써 군대를 비롯한 승진 발표도 있었습니다.

교회가 기도하는 이들로 북적이다가 밀물처럼 빠지는 현상이 또 있을 것입니다.

되면 됐기에 안 되면 안 됐기에, 유치한 기도모습을 보이는데

자신을 위한 기도의 년례 행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들과 특별히 높은 자들을 위한 기도가, 기도를 간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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