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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의 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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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5-09-20 13:49 조회 1,31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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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없어진 사진이 하나 있습니다.

택시나 버스들의 운전석에 “오늘도 무사히”하며 기도하는 머리긴 어린아이의 사진입니다.

일반인들은 이 어린아이가 여자인줄 알았지만 실제는 남자요, 어린 사무엘선지자를 그린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보면, 어린 사무엘은 머리카락이 깁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인데, 실제 얼굴모습은 아니어도 긴 머리카락은 맞습니다.

긴 머리카락, 나실인의 표징입니다.

나실인이 무엇인가요? 어려서부터 하나님께 받쳐진 인물을 의미합니다.

삼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삿13:5)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나실

인이 됨이라 그가 불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1) 삼손사사

삼손은 힘 쎈 장사였으나 사사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사들을 통해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백성을 왕이 있는 국가가 성립되기까지 통치하도록 하셨습니다.

사사기를 보면 여러 사사들의 인물됨과 활동상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삼손은 아주 특별한 사사입니다.

* 하나님사자의 현현으로 이루워진 출생이었습니다.

어느 날 농사짓는 부인에게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아들이 있을 것을 예언했습니다.

부인은 남편에게 그 이상한 사실을 말했고, 남편은 하나님께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나타날 것을 기도했습니다.

여기서 태어난 아들이 삼손입니다.

삿13:24~25)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신이 그에게 감동하시니라

 

* 그의 괴력의 신비는 머리카락에 심겨져 있었습니다.

삿16:17) 삼손이 진정을 토하여 그에게 이르되 내 머리에는 삭도를 대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내가 모태에서 하나

님의 나실인이 되었음이라 만일 내 머리가 밀리우면 내 힘이 내게서 떠나고 나는 약하여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

니라

 

이 신비한 괴력을 가지고 하나님백성을 위했습니다.

삿15:20) 불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스라엘 사사로 이십년을 지내었더라

 

* 사랑으로 인한 불운의 사람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아내로 얻기 위하여 까다로운 조건을 수행했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은 블레셋여인이었습니다.

부모의 반대도 무릅썼고 블레셋사람들의 방해공작도 감수했습니다.

그럼에도 삿14:20) 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친구 되었던 그 동무에게 준바 되었더라

 

이런 형편에서도 그 아내를 되찾기 위해 블레셋 사람들과 전쟁도 했으며,

이 전쟁으로 동족으로 하여금 책임을 받으며 비난도 받아야 했습니다.

 

삼손이 두 번째 사랑한 여인도 역시 블레셋의 기생 들릴라 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삼손의 신비한 괴력을 알아내는 스파이기도 했습니다.

삼손의 불행은 여기서 비롯되었습니다.

불신앙과 어울리다가,

 

들릴라의 거짓눈물에 자신의 신비를 말하여 머리털은 밀리우고, 놋줄에 묶이고, 두 눈을 뽑힌 체, 재주를 부리며 연자 맷돌

을 돌리는 슬픈 사나이가 되었습니다.

 

* 극적인 회개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마침내 자신의 사명을 이루고자 하여 달성했습니다.(삿16:23~30)

그의 생애 마지막 말과 모습은 숙연하고 숭고합니다.

삿16:30) 가로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때에 죽인자 보다 더욱 많았더라

 

2) 직분과 은사

삼손의 은사는 괴력이었습니다. 그의 직분은 사사였고 직무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는 일이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망각했

습니다.

불신의 블레셋여인과 결혼했고, 불신의 여인 들릴라를 사랑했습니다.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썪는 줄 모른다.” 말처럼 사사의 직무는 자연 등한시 된 것입니다.

 

그 괴력의 기원이 긴 머리카락에 있었다지만 긴 머리카락은 상징일 뿐, 머리카락은 고작 머리카락이어서 아무런 힘이 없어 밀어도 밀렸습니다.

삿16:19) 들릴라가 삼손으로 자기 무릎을 베고 자게하고 사람을 불러 그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고 괴롭게 하여

본즉 그 힘이 없어졌더라

 

그의 괴력의 진정한 신비는, 주의 인 치심, 주와 동행, 주의 일을 이루는 열심과 사명에서 나오는 은혜였던 것입니다.

그가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주의 일에 매진하여 주와 동행했더라면 어땠을까요?

주의 은혜가 머리카락에만 머물지 않고 전인격에 미쳐 비참한 삶의 주인공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여러 직분이 있습니다.

목사, 권사, 집사 등, 주의 이름으로 받았기에 성직이라고 합니다.

다 주 나타내는 직무입니다.

은사도 다릅니다.

그러나 직분과 직무와 은사만 믿고 잠잠하면 주의 은혜는 힘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세상으로 하여금 조롱 받고 비참하기 일 수입니다.

믿는 것만큼 주의 나라를 위한 애씀이 있어야 합니다.

 

이 모든 직분을 합쳐 ‘그리스도인’이라 하고, 주의 나라를 위한 애씀의 모든 것을 ‘복음의 합당한 생활’ 이라 하는데, 이는

복음의 중심되시는 예수님이 높아지시고 증거되는 생활입니다.

 

한국목사인 내가 북한에 들어가질 못합니다.

그러나 그곳에 들어가 일하는 조선족목사님을 돕는다면 어떨까요?

내가 군 선교를 못합니다, 그러나 그 일에 힘쓰는 분들을 격려한다면 어떨까요?

우리가 네팔에, 필리핀에, 태국에, 베트남에, 일본에, 선교사와 그 일에 참여하여 이렇게 해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가

아니라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방송사는 ‘전파선교사“라는 말을 씁니다, 서민들은 월 1만원에 동참하는 일입니다.

최근 방송사 사장으로부터 간증을 들었습니다.

하나는, 40대 남자가 전화로 1억 4천만원을 헌금하겠다면서 “내일 방문하지요” 했답니다.

그리고 정말 왔는데, 영수증을 끊다보니 수표로 1억 5천만원이었답니다.

재차 물어보니 부인이 주는 대로 갖고 왔는데 그대로 접수하라고 하더랍니다.

그리고 영수증을 받고나서 그 영수증을 가슴에 대고 눈물을 흘리더랍니다.

사연을 들어보니 IMF 때 망해 하루 종일 극동방송만 들으며 위로를 받았는데, 그 때의 진 빚을 갚는답니다.

 

다른 하나는, 최태원회장이 와서 20억을 헌금했답니다.

“좋은 일을 많이 하시니 좋은 일에 마음껏 쓰시라면서,,” 그가 감옥에 있을 때 김 목사님이 자주 면회했답니다.

 

이를 들으면서 느낀 소감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은 주를 나타내는 일이요, 그 기뻐하는 일은 요령이나 타협이 아닌 순수 믿음의 순종이란 사실

입니다.

복음만 전했더니 사람들이 돈을 갖고 찾아옵니다.

다른 방송사에는 없는 간증입니다.

복음을 기뻐하니 하나님이 그를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이 모양, 자기의 나중을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기도 하여,

자기머리위에 숯불을 피우거나 면류관을 결정짓는 일입니다.

 

3) 삼손의 불행

삼손은 머리카락만 믿었습니다.

그는 머리카락 보다 하나님을 더 믿었어야했고 믿는 만큼 신중했어야 합니다.

 

세례식만 기억하고 그 삶을 살지 않으면 어찌 되나요? 세례의 의미가 유효한가요?

결혼식 사진만 크게 장식하고 결혼의 의미를 망각한다면 누가 불행할까요?

그러므로 삼손의 불행은 자초한 불행이었습니다.

그는 훗날에 깨달았습니다.

삿16:21~22) 블레셋 사람이 그를 잡아 그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줄로 매고 그로 옥중에서 맷돌을 돌

리게 하였더라

그의 머리털이 밀리운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더라

 

삼손의 은혜는, “그의 머리 털이 밀리운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 에 있었습니다.

다시, 다시, 우리에겐 아직 은혜의 기회가 있습니다.

절대적 하나님께서 연약한 우리에게 언제나 ‘다시’의 은혜를 주십니다.

 

불순종한 요나에게도 이 은혜가 임하여 순종하는 요나가 되었습니다.

욘3:1~2)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 요나에게 임하니라

일어나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말귀 어두운 제자들에게 마찬가지였습니다.

마22:1~2)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이제 주님은 다시 오셔서 우리를 영원한 처소로 영접하십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어떤 때인가요?

구원의 날이요, 은혜 받을 날이요,

주가 주신 모든 직분에 충성을 다하여야 할 날입니다.

 

결론) 머리카락을 믿지 마십시오.

그 힘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주와 동행하면 머리카락이라도 삼줄보다 질기지만 주 떠나면 눈까지 뽑힙니다.

뒤늦게 후회하기 보단 지금 주안에 머물려야 합니다.

약한 것도 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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