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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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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7-05-14 13:45 조회 602회 댓글 0건

본문

주님은 세상을 향해 나가는 제자들을 향해서 귀신을 쫒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는 권능을 주시면서 뱀 같

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할 것을 주문하셨습니다.

일반적으로 길 떠나는 사람에게 “짐 잘 챙겨라” 혹은 “여비가 든든한가” 를 확인시키지만 주님은 달랐습니다.

 

1) 상황과 신분

주님의 이 주문에는 이중적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그들이 전도하며 살아야 할 세상은 악하고 사납기에 지혜를 통한 효율과 효과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 능력은 지식이 아닌 지혜에서 얻기에 지혜를 먼저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보십시오.

세상의 상황은 언제나 다르지 않습니다.

뭐든 경쟁이고 뭐든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존재하고 나아가 성취와 보람을 이루는 데는 무던한 애씀이 따릅니다.

학원도 식당도 다 힘듭니다.

어쩌다 실패하면 어떤가요? 재기 불능의 상황으로 추락하곤 합니다.

건물마다 임대라는 글이 많은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이런 만큼 지혜가 필요한데 그렇지 않으면 불법 탈법을 알게 모르게 구사하게 됩니다.

 

제게는 여러 목사님이 찾아와 어렵다며 호소하곤 합니다.

국내의 작은 교회목사님이나 해외 선교사님들이 그렇습니다.

다 재정적으로 힘들고 사람이 없어 힘들답니다.

이런 데서 벗어나고자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으로 교회성장이나 선교를 한다면 어떨까요?

 

많은 방식 중 하나가 정부지원금을 받고자 수작을 부리는 일이고 남의 교인 훔치는 일이고

이단에 가입하여 보조금 받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래가지 못합니다.

왜 그런가요? 지혜롭다고 하지만 순결치 못해 맛 잃은 소금처럼 밖에 버리워 지기 때문입니다.

 

세상과 상황은 어쩌든 떡 반죽이 거룩하면 떡 그릇도 거룩한 이치를 따라 성도들은 정체성인 순결을 지키고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주님은 그것을 구체적으로 명령하셨습니다.

마10:5~6)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차라리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집으로 가라

마10: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며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마10:12)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마10:17) 사람들을 삼가라 저희가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저희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이 말씀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개인적으로 적용해 보십시오.

전혀 지혜롭지 못하고 상황인식도 없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해서 않될 경우 할 수 없어 여기서 순직이나 순교가 나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믿음의 사람들은 이 가치를 확실히 지녔을 때 끝까지 하나님께 쓰임 받곤 했습니다.

그러나 주변의 실패를 보면 한 결 같이 꼼수나 모양만 부려 지혜와 순결을 상실한 경우입니다.

 

우리는 이처럼 이중적인데 취약합니다.

지혜가 있으면 순결이 없고 아님 순결하나 지혜가 없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일을 한다면서 실제는 이도저도 아닌 경우가 허다한데 결국 빛을 발하지 못합니다.

방법을 찾기 보단 지혜를 구하고 순결을 잃지 않아 정체성을 지켜야 합니다.

 

2) 보완성

그렇다면 지혜는 어디서 얻고 순결은 어디서 얻을까요?

뱀탕을 먹고 비둘기구이를 먹어도 얻지 못합니다.

지혜와 순결은 하늘에서 비처럼 떨어지거나 샘처럼 땅에서 솟아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주시지 않고 주문하셨습니다.

지혜의 가치를 알고 지혜 얻기를 힘써야 합니다.

기도와 독서, 사색과 묵상, 호기심과 관찰이 요청되고 성경읽기와 성령 충만한 경건은 절대적입니다.

약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순결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의롭다하심을 받은 은혜와 복음의 사명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벧전 1:15~16)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어다 하셨느니라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처럼 성도는 일상에서 순결을 지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혹독한 댓가를 치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혜와 순결은 함께 합니다.

지혜가 있으면 순결이 무엇인지 압니다.

반면 순결하면 지혜가 어떤지 압니다.

지혜는 진리와 입 맞추고 순결은 명철과 동행하므로,

잠9:10)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사막에는 가뭄이 들고 밀림에는 비가 자주 내리는 순환이 있습니다.

지혜와 순결은 이처럼 서로 보완적이고 순환합니다.

뿐만 아니라 배려와 재물도 순환됩니다.

잠11:24~25)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

하는 자는 풍족하여 질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 지리라

이런 순환을 아시나요?

 

3) 다투는 신앙

현대는 다투는 교회가 참 많습니다.

지혜가 있는 듯해도 없고 순결은 더더욱 없기 때문입니다.

진리 때문에 다투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단과의 다툼 보다는 안의 다툼이 많습니다.

감정 다툼이고 결국은 파벌 다툼이고 결국은 교회재산 다툼입니다.

오죽 하면 전문변호사까지 있을까요?

 

교회 다툼의 근원이 무엇인줄 아시나요?

딱 한가지입니다.

약3:14~16) 그러나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

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그러나 모든 성도가 지녀야 할 지혜와 순결을 어떤가요?

약1:17~18)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

득하고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최근 개척교회 설립예배에 갔더니 어느 원로목사님이 와계셨습니다.

개척하는 목사님의 모교회 목사님이라지만 어느 교단의 교회법전문가랍니다.

그분은 자신을 정치꾼이라 했습니다.

은퇴했지만 문제 있는 교회들을 봐주며 최근 아버지와 아들의 교회가 통합하는 대형교회도 자신의 지략으로 말씀했습니다.

곁에 있던 나는 먼저 일어났습니다.

그가 말했던 법, 그의 지략은 순결하지 않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부끄러움을 자랑으로 여기는 그 자체도 순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교회의 거룩을 훼손시켰는데, 많은 이들이 지탄하는 그것을 모르니 지혜가 아니라 미련이었고 화평케 한 것이 아니라 분쟁

케 했으므로 순결이 아니라 더러움이었던 것입니다.

 

지혜와 순결은 언제나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혹은 교회로서의 갖추어야 할 거룩한 덕성입니다.

교회가 지혜와 순결이 없다면 어떨까요? 숫자는 많아도 편의점 보다 못하고

성도에게 없다면 세상의 밥이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그런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목사인 나는 상투적으로 기도하고 상투적으로 설교할 것이 아니고 성도들 역시 상투적으로 믿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혜와 순결은 거룩한 위엄이며 세상을 이길 일체의 비결입니다.

 

결론) 라디오 설교를 딸아이와 함께 들으며 딸아이의 말에 찔림을 받았습니다.

어느 목사님의 설교와 그 다음날 어느 목사님의 기도를 듣고는 상투적이랍니다.

상투적이라는 말은 직업적이라는 의미입니다.

또 우리 아파트 100 m안에 교회가 8개 인 것을 알고는 편의점 보다 많다면서

“교회들도 반성해야 해요” 목사 딸이 목사 아빠 앞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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