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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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해운의 실제오너인 유병언씨가 제3국으로 망명하려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망명은 정치적으로 생명에 위기를 느껴 다른 국가로 피신하여
합법적 거주인이 되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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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로 망명을 온 아프리카 사람들도 있지만 유병언씨의 이런 망명시도는 이외적입니다.
정부는 이런 유병언씨의 망명행동을 근절하고자 국내의 주한외국대사관을 철통경비하고 있습니다.
행여 탈북자들이 북경의 외국대관으로 숨어들어가는 일 같은 우려를 차단시키는 조치입니다.
1)성경의 망명
성경에는 크고 작은 망명사건들이 있습니다.
대체로 전쟁이 패할 것 같으니 망명한 것입니다.
이때 다윗은 망명을 받아들이고 그들에게 궂은일들을 시켰습니다.
삼하12:31) 그 가운데 백성들을 끌어내어 톱질과 써레질과 도끼질과 벽돌구이를 하게 하니라
암몬 자손의 모든 성을 이같이 하고 다윗과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니라
엄밀히 말하면 망명이라기보다 자원적 노예살이입니다.
또한 다윗은 사울 왕을 피해 원수국인 불레셋으로 망명을 갔습니다.
첫 번째는, 골리앗의 칼을 들고 혼자 갔다가 다윗임을 알아 본 탓에 변명의 여지도 없이
미친체하여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습니다.
여기에도 주의 은혜가 임했기에 풀려났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다윗이 언제 연기를 해보았겠나요?
불레셋왕과 신하들이 이 연기에 어찌 넘어갈 수 있었을까요?
다윗은 이때의 감사를 시편으로 남겼습니다.
시편 56편입니다. 이 시편의 소개 글에는 ‘다윗이 가드에서 불레셋인에게 잡힌 때에’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시편에는 ‘의지’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2~4)나의 원수가 종일 나를 삼키려 하며 나를 교만히 치는 자 많사오니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찌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혈육 있는 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이까
10)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 말씀을 찬송하며 여호와를 의지하여 그 말씀을 찬송하리이다.
‘의지’ 가 신뢰인 만큼 믿음입니다.
문제는 다급할 때는 신뢰하지 않고 자기의 꾀로 망명을 했다가 잡힌 후에 “아차” 싶어 극한의 상황에서 비로써 참 의지를 했던 것입니다.
이 다윗이 또 망명갑니다.
이젠 혼자가 아니라 광야의 식솔들을 이끌고 들어갑니다.
그만큼 그의 삶은 첩첩산중이었던 것입니다.
망명 후 수년 동안 머물다 보니 불레셋왕은 다윗을 신임한 나머지 이스라엘을 침공하는데 다윗과 그 식솔을 데리고 나가기도 합니다.
이때도 주의 은혜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자기 조국과 싸울 뻔 했습니다.
출정도중에 되돌아오긴 했지만 이제는 다윗은 물론 그 식솔들의 주거지역은 다른 족속의 침략을 받아 불타고 노략질 당하고 처자들은 포로되어 갔던 것입니다.
2)도피성 필요
인생은 언제나 안전히 숨을 곳이 있어야 합니다.
그만큼 불안전하기 때문입니다.
비행기는 양 날개 옆이 안전하답니다.
백령도에는 적의 포침에 대비하여 반공호를 개조했습니다.
평양 김 주석궁의 지하에는 헬기장과 평양 지하철역까지 통로가 이어졌답니다.
자동차는 에어백이 있습니다.
고급승용차일수록 에어백은 물론 안전장치가 많습니다.
안나의 일기를 보면 그들이 지하 방에서 오랫동안 숨었습니다.
그러나 잡혔습니다.
시골의 원두막은 생각만 해도 정겹습니다.
주인의 감시탑이지만 소낙비를 피하는 적당한 곳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거주지에 도피성을 예비시키셨습니다.
의도된 살인이 아닌, 치사한 자를 그 가족의 복수에 의한 보복에서 임시 숨겨두어라 하심입니다.
무엇 알 수 있나요?
*인간은 연약한 존재인 만큼 사연이 많다는 것입니다.
부지중에 사람을 죽이게 된 일, 가해자에게는 어떨까요?
또 부지중에 사람이 죽어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 일이란 어떨까요?
기가 막힌 일입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세상에는 언제나 있습니다.
민35:15) 이 여섯 성읍은 이스라엘 자손과 타국인과 이스라엘 중에 우거하는 자의 도피성이 도리니 무릇 그릇 살인한 자가 그리로 도피할 수 있으리라
*도피성은 완전한 면책성이 아닙니다.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먼저는 회중과 피해자간에 규례대로 판결한 후 대제사장의 임기까지만 한시적으로 머물고 후에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25절)
진정한 도피는 ‘판결’입니다.
*이 도피성의 설립목적의 으뜸은 보복에 의한 살인을 방지하여 하나님의 거룩성을 유지하는데 있습니다.
곧 인정 있는 사회를 만들려함도 아니요.
구색 있는 사회를 만들려함은 더더욱 아닙니다.
공의가 있는, 하나님의 거룩성을 보존하기 위함입니다.
그것이 사람사회의 근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34) 너희는 너희 거하는 땅 곧 나의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 여호와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함이니라
이러한 도피성이 국가가 존립되면서부터 구치소, 교도소, 하여 법률에 의한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몽골 선교사의 간증을 기억하시나요?
삼풍백화점이 붕괴되어 약400명이 죽었을 때 자신이 밖에 있었으면 성난 유족들에게서 밟혀죽었을 것라고,,
금번 세월호 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족들에게는 분통 나는 일일지라도 국가가 그들을 대신 심판합니다.
곧 하나님의 정의입니다.
유감되게 “법은 멀고 주먹을 가깝다.” 하며, 직접 보수하려지만 이 보수는 또 보수를 낳습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하지만, 죄악입니다.
하나님의 땅을 더럽게 할 뿐입니다. 곧 국가개조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진정한 도피성은 하나님 이십니다.
시34:21~22)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라 의인을 미워하는 자는 죄를 받으리로다
여호와께서 그 종들의 영혼을 구속하나니 저에게 피하는 자는 다 죄를 받지 아니하리로다
3)성도의 도피성
성도의 도피성은 ‘주 안’입니다.
빌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요즘은 두렵고 슬프고 낙심될 일이 참 많습니다.
보고 듣는 일이 다 그렇습니다.
이때의 도피성은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는 일입니다.”
전자나 기계제품에는 꼭 매뉴얼이 있습니다.
그대로 해야 합니다.
전기는 220볼트, 스위치를 키고, 창에 표시를 보고, 이런 이상 저런 이상시에는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고
착각마십시오. 부자가 되는 말씀 아닙니다.
출세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넘치는 비결입니다.
이 평강의 힘이 없으면 마음과 생각은 무너지기 쉽상입니다.
또 있습니다.
빌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비천과 풍부에 사는 비결입니다.
이 비결을 배우셨나요?
맹수와 가축의 동거를 보셨나요?
소위 적과의 동침입니다.
암컷호랑이가 고라소니 새끼를 키웁니다.
암고양이가 오리를 키웁니다.
종이 다른데도 양육하고 양육 받습니다.
생물학적으론 불가능합니다. 천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맹수가 새끼를 잃거나 임신할 때 모성애가 발달해서 그렇고 가축은 어미 잃고 의존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당사자들에겐 스트레스가 심화 된답니다.
이 심화된 스트레스가 결국은 이들에게 보약으로 작용한답니다.
살면서 생존에 의한 스트레스를 이길 힘을 만든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완전한 도피성입니다.
잠18:10)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믿음이 좋은 것과 의존성이 높은 것과는 다릅니다.
하나님은 주님으로 말미암아 믿음은 좋고 의존성은 낮게 빚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주님께 가도 척척 만사해결은 없습니다.
모든 일에 도피성은 되시지만 주님 안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십니다.
그래서 다음위기와 문제 앞에서 무릎을 세우게 하십니다.
결론) 도피성은 이스라엘 경내에 무려 6곳을 두게 하셨습니다.
신속하게 대피하라 하심입니다.
현대의 성도들에게는 6개가 아니라 무한대의 도피성이 있습니다.
곧 성령님이 내주하시기 때문입니다.
차안에서,
집안에서,
직장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주의 평강을 구하십시오. 지혜도 구하십시오. 능력도 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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