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살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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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는 속담을 아시나요?
비슷한 말로는 “미꾸라지 한 마리가 연못을 흐리게 한다.” 말이 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한사람이 전체를 망가지게 하고 망신을 받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끔찍한 일이지요.
지금의 우리나라가 이 모양이고 세상사가 종종 그렇습니다.
사람이 문제라면 답 역시 사람입니다.
롬5:19) 한 사람이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되
리라
이런 모양을 오늘 성경은 모델로 계시했습니다.
1) 다윗의 아들
다윗은 목동출신으로 이스라엘의 2대 왕입니다.
고대인이지만 지금까지 추앙받는 것을 보면 탁월한 인물입니다.
학교교육은 전혀 받지 못했지만, 믿음과 하나님의 신이 함께 하셨기에 예술과 전쟁술과 인간관계가 아주 좋았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자신을 해치고자했던 사울 왕이 아들 요나단과 죽었을 때 애가를 지어 슬퍼했고, 전쟁 중에 함께하지
못했던 남겨진 부하들을 위해 출전한 부하들과 균일하게 탈취물을 나누었고, 자신에게 신의를 베풀었던 요나단의 아들, 곧
사울왕의 손자인 절뚝발이 브비보셋을 자신의 왕자들처럼 돌봤던 일들은 감동적입니다.
이런 다윗이 어쩌지 못한 것이 있는데 자식들이었고, 그 중 삼남인 압살롬은 놀람과 슬픔을 주었습니다.
압살롬은 둘째부인이 아비가일에게서 낳았습니다.
성경에서 그를 보면 아버지처럼 용기와 그의 어머니처럼 지혜가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다윗이 총애를 한 듯합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믿음은 없었기에 사고의 요인이 된듯합니다.
형제를 죽이는데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사울 왕을 죽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운자라며 그 옷자락만 벤 다윗과는 너무 다릅니다.
다윗은 순결한 지혜가 있었다면 압살롬은 간특함이었습니다.
전에 미국에서 오신 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큰일을 함께하려는데 그를 잘 아는 분이 “그는 능란하지요” 했기에, 일과 교제를 접었습니다.
능숙은 긍정적임을 의미하는데 비해 능란은 부정적임을 의미했기에 경계가 되었습니다.
압살롬이 이런 경우였습니다.
온갖 부정한 일을 저질렀고, 아버지까지 모반하고 도망치다 그 잘난 머리카락이 나뭇가지에 걸려 다윗의 군사에게 잡혀 죽
어야 했습니다.
이 압살롬은 죽어서도 아버지를 슬프게 해 불효했습니다.
삼하19:4) 왕이 얼굴을 가리우고 큰 소리로 부르되 내 아들 압살롬아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니
2) 압살롬의 생애
집안과 나라를 어지럽혔던 압살롬의 죄상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배다른 형제들이 있는 탓에, 이복동생 암논이 같은 동복여동생 다말을 성폭행했습니다.
여동생이 실성하다 시피하고 아버지는 대노했지만 복수는 압살롬이 했습니다.
무려 2년을 기다린 후에 이 사건이 수그러들자 모든 형제들을 불러 잔치한다 하면서 초청한 후 가차 없이 죽였습니다.
2년간의 복수와 암살 계획,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럼에도 아버지 다윗은 이런 압살롬에게 마음이 있었습니다.
삼하13:37) 압살롬은 도망하여 그술 왕 암미훌의 아들 달매에게로 갔고 다윗은 날마다 그 아들을 인하여 슬퍼하
니라
이 압살롬이 아주 잘난 아들이었기에 백성들이 흠모했습니다.
삼하14:25) 온 이스라엘 가운데 압살롬같이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 받는 자가 없었으니 저는 발바닥부터 정수
리까지 흠이 없었더라
이 결과 백성들의 마음을 훔쳐 아버지 대신 불법으로 국정을 보았습니다.
심각한 국정농단인 것입니다.
삼하15:6) 무릇 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께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에게 압살롬의 행함이 이 같아서 이스라엘 사
람의 마음을 도적하니라
생전에 자신을 위한 비석을 세웠습니다.
삼하18:18) 압살롬이 살았을 때에 자기를 위하여 한 비석을 가져 세웠으니 이는 저가 자기 이름을 전할 아들이
없음을 한탄함이라 그러므로 자기 이름으로 그 비석을 이름하였으며 그 비석이 왕의 골짜기에 있고 이제까지
압살롬의 기념비라 일컫더라
동상이나 비석은 후대가 그를 기리는 상징물입니다.
그럼에도 자신이 생전에 자기 비석을 세웠다는 것은 교만을 의미합니다.
얼마 전 미국의 한 기자가 반 유엔총장의 시골집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답니다.
마치 평양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는데, 잘 보존된 생가에 반 총장의 동상이 서있었기 때문이랍니다.
그의 글과 사진이 퍼지고 퍼져 그런지 지금은 그 동상이 철거되었답니다.
이런 압살롬이 결정적인 부정과 불법은 아버지의 왕위를 탐내 마침내 모반을 이뤘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궁으로 침공하고,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보는 데서 아버지의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했으니 다윗의 심정이 어떨까요?
삼하15:30) 다윗이 감람산으로 올라갈 때에 머리를 가리우고 맨발로 울며 행하고 저와 함께 가는 백성들도 각각
그 머리를 가리우고 울며 올라가니라
3) 압살롬의 교훈
아버지 다윗과 너무 대조된 아들입니다.
그 결과 삶도 종말도 사뭇 달랐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믿음은 온유와 겸손케 하며 의를 추구하고 때를 기다립니다.
다윗은 일찍이 하나님으로부터 왕으로 인정받았지만 한 번도 앞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기한 사울 왕에게서 도망치면서까지 기다렸고, 자신의 족속으로부터 왕으로 인정받고 더 기다려 마침내 이스라
엘 모든 지파의 왕이 되었습니다.
만약 그가 서둘러 스스로 왕이 되고자 했다면 하나님이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제거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압살롬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오직 탐심과 교만으로 동생을 심판하고, 아버지의 왕위를 불법으로 강탈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의 대표적 속성입니다.
잠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다윗에게 없었던 교만이 왕자가 된 압살롬에게 있었던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결핍 없던 삶이 방자하고 하나님을 모르는 인격이 불법과 교만을 극치에 다다르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높으셔도 교만하시지 않으셔서 낮고 천한 이 땅위에 아들로 오셨고
큰 영광 가운데 계셔도 허세가 없으셔서 죄인들처럼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이런 하나님과 교제하고 이 신을 받으면 온유와 겸손의 성품이 들어섭니다.
갈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교만하니 어떤가요? 연민이 없습니다.
연민이 없으니 긍휼이 없습니다.
이런 곳에는 두려움만 있고 결국 자신도 남도 국가도 망하게 할뿐입니다.
성경은 그냥 글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시이고 하나님의 감동입니다.
주님은 산상설교에서 팔복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마5:37)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이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고대사부터 근대사까지 살펴보십시오.
사람이 문제이고 사람이 답입니다.
어떤 사람이냐가 관건입니다.
아담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모든 사람이 죄인 되었고, 의인이신 예수님의 순종으로 십자가를 믿는 모든 사람들이 의인되었습니다.
히틀러 때문에 유럽은 전쟁을 치렀고 600만의 유대인이 죽었습니다.
링컨대통령으로 노예해방이 되어 오바바는 최초의 흑인대통령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삶의 목적과 목표가 방식도 달라야 합니다.
먹던지 마시던지 하나님의 영광이고 온유와 겸손이며 정의로워야 합니다.
우리교회 홈피를 관리하시는 분은 작은 개척교회 집사입니다.
이 분은 대표인데, 자칭 실장라고 합니다. 회사이름이 ‘with church’ 교회를 위해서, 교회와 함께 하고자 하는데 인생목적
과 사업목적을 두었습니다.
그 분의 성공목표가 그의 명함 안에 담겨져 있습니다.
명함을 방송사에 보내었더니 명함만으로도 인터뷰가 서둘러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가치는 무엇인가요?
결론) 사나운 맹수일수록 한때 군림하다가 멸종되고 온순한 짐승은 번성합니다.
사람도 그렇습니다.
주변에 인심을 잃지 않는 성도가 되십시오.
출세의 목표가 돈과 탐심이 결부되지 않도록 마음과 생각을 지키십시오.
정의를 알도록 지혜를 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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