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외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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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100세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오래 사는 것이 재앙이다” 하는 말이 돕니다.
빈곤과 외로움과 아픔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장수는 무조건 오래 사는 이런 장수와는 아주 다릅니다.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늙어도 그 진액이 마르지 아니함 같은 삶을 살다가 그 열조에게 돌아갔습니다.
1) 장수 원인과 비결
장수의 원인과 비결은 많습니다.
어느 장수촌은 청정지역에서 잘 발효된 요쿠르트를 평생 먹었다 하고,
어느 장수촌은 낙천적인 삶이라 하고, 어느 장수인은 유전자라 하고,
현대의학은 예방과 치료랍니다.
맞습니다.
좋은 유전자와 좋은 환경과 좋은 섭생, 적절한 예방과 치료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런 일반적인 장수 원인과 비결은 한계가 있습니다.
현대는 많은 환경오염과 스트레스의 삶과 너나할 것 없이 암유전자를 물려받고,
좋은 치료는 돈 없으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진리의 원인과 비결이 있는데 “여호와를 경외” 하는 일입니다.
‘여호와’란 대상과 ‘경외’라는 단어를 유념해야 합니다.
이는 좋은 기독신앙을 의미합니다.
생로병사라는 프로를 보니 긍정의 힘과 감사의 힘에 대한 임상적 효능을 소개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만 해도 암치료가 되고, 감사노트에 이래저래 해서 감사하다는 기록을 했는데도 생활의 변화가
현저히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좋은 게 좋다는 식의 막연한 긍정인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하나님께 좋아서만 감사가 아니라, 보이기에 나빠도 감사하면,
탁월한 약리적 효과는 물론 하나님이 그 수명을 연장시켜주시는 것입니다.
잠9:11) 나 지혜로 말미암아 네 날이 많아질 것이요 네 생명의 해가 네게 더하리라
삶의 년수가 사람에게 있는 것 같아도 실제는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하나님의 나라에 요긴하다면 하나님이 고쳐서 사용하시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폐기처리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렇지 않나요?
알 잘 낳는 닭은 잘 키우고, 그렇지 못하고 다른 놈 머리나 쪼는 닭은 평화를 위해서도 처리합니다.
직장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치가 있는 사람은 스카웃해오고 그렇지 않으면 퇴직시키곤 합니다.
왕 되시는 하나님도, 충성된 일꾼된 일꾼들로 이루어지는 하나님나라도 동일합니다.
2) 주변의 장수자들
장수자들을 봅시다.
성경이나 외국의 장수자들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동떨어진 시대와 국가의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서 찾을 수 있습니다.
* 악인의 수명은 짧아지느니라
사형선고 받은 이들과 이미 처형된 이들로 알 수 있습니다.
아니 평생을 남 죽이고 때리고 뺏고, 사회적 악을 이룬 사람들을 보십시오.
중년이고 노년이라도 그 얼굴은 빛이 없고 삶은 피폐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평생을 근신하며 선한 일과 기도로 일관된 삶을 살았던 이들을 보십시오.
가난해도 건강하고 행복이 있습니다.
오래전의 일입니다.
한 모임에 나갔는데 원로목사부부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그들의 얼굴과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내 훗날의 자화상으로 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 10년 후 다른 원로들을 만난 후의 소감입니다.
- 말년 -
“최근 두 어른을 뵈었습니다.
두 어른 다 평생을 목사로 살며 목회와 후배양성을 힘써 오신 터라
대학교총장으로 신학교학장으로 은퇴하신 것입니다.
칠십과 팔십을 훌쩍 넘긴 어른들이지만
사십대 못지않은 열정을 지녀 아직도 후배들을 위하고 아직도 한국교회를 위한 일들을 추진하는 것을 보아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하며,
길 떠날 채비를 했던 팔십 오세의 갈렙을 떠 올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천국적이지만 않습니다.
내세적이지만 현세적으로 그 증거가 있고,
이상적 구원이라지만 현실적 구원의 표적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있는지요? 지금까지 없었다면 이제부터라도 준비해야 합니다.
야곱을 봅시다.
모태로부터 택정함을 입은 장본인입니다.
고향을 떠났을 때 하늘이 열려 사닥다리가 내려오고,
천사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광경의 신비를 경험한 신앙인입니다.
14년간의 머슴 생활과 고향으로 돌아오는 약복강가에서,
천사와 씨름하여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얼마나 파란만장했나요?
12아들의 갈등, 외동딸의 성폭행, 요셉의 죽음, 그리고 말년의 가뭄,,
바로 앞에 섰을 때의, 바로가 “년세가 얼마냐” 했을 때, 그는 나이보다 “험악한 나그네의 세월을 살았나이다” 했을 만큼
고생살이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죽을 때를 보십시오.
“히11:21)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이 모습이 성도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잘 살아야 잘 죽습니다.
잘 믿어야 이렇듯 장수합니다.
보약이나 운동이 아닙니다.
진정한 장수는 믿음으로 마치는데 있는데 ‘평생경외’ 입니다.
아름다운 이름과 거룩한 마지막 모습을 남길 수 있어야 합니다.
3) 경외
그러므로 경외는 똑똑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믿음이 좋다 신실하다는 말이며, 그 믿음을 따라 여러모로 손해 보았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일이 손해 아닌가요? 죽기까지 복종한다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또 선교든 전도를 하려면 손해 보지 않고 되겠나요?
친애하는 사람에게 누구를 존경하느냐고 물었을 때,
그는 주기철목사님이나 손양원목사님은 워낙 커서 닮기에 어렵다며,
부산의 어느 목사님을 말했습니다.
그 목사님이 서울의 어느 교회로 부임하게 되자 온 교우들이 만류했답니다.
그 다음해 역시 똑같은 일이 발생했을 때 또 교우들이 만류하여 서울 행을 포기했답니다.
그는 평소에 교인들을 많이 아꼈답니다.
나는 독일의 본회퍼 목사님을 존경합니다.
2차대전시 미국의 예일대학교 교수였으나 히틀러의 독재에 항거하기 위해서 귀국하여 결국 감옥에서 죽었습니다.
성경의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한 사람은 궁창의 별과 같이 빛나리라” 말씀을 압니다.
그러나 왜 “별과 같이 빛나리라” 는 궁금해 하지 않습니다.
천국에서 하나님이 갚아주시는 손해 보상입니다.
재림의 주님은, 영광의 주님이고 권세의 왕이십니다.
영광되심은 먼저 지극히 낮아지셨기 때문입니다.
요5:27)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북한의 주민들은 죽은 김정일은 물론 현 김정은에 대해서 위대하시고 경외한다고 하지만,
실제는 죽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이를 김정은이 알고 공포정치와 선심정치를 겸하는 것입니다.
혹 우리는 여호와께 경외를 북한식으로 하지 않나요?
우리는 입술의 찬미보다 행동으로 해야 합니다.
경외, 크게 신뢰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모양입니다.
결론) 오래 사는 것도 장수입니다.
구약의 성도들이 그랬습니다.
그러나 신약의 성도들은 순교했기에 단명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는,
아름다운 이름과 신앙유업과 천국확신인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도 그 열매를 맺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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