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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고거두는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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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8-11-18 15:48 조회 48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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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추수의 계절입니다.

지난 봄에 개나리 가지를 선산에다 심고 추석 때 보니 살았습니다.

이번 여름이 가물고 더웠는데 살아난 것입니다.

그곳은 훗날 개나리동산이 될 것입니다.

 

1) 한국적 추수감사

한국교회의 추수감사주일은 11월 3째 주일입니다.

그동안 우리교회는 좀 일찍 지냈지만 올해는 김 집사님 투병으로 좀 늦추었습니다.

미국교회는 11월 4째 주일이고 이때부터 성탄절과 신년까지 감사와 기쁨의 축제가 됩니다.

왜 우리나라는 미국교회와 다르게 3째 주일이었을까요?

우리 한국교회는 추수감사가 아닌 선교사들이 입국일을 기점으로 한국 교회의 발전과 부흥에 감사하는 감사절로 지키기로

했던 것입니다.

한국 최초교회인 소래교회를 건립한 서경조 장로가 제안한 것을 당시 장로교회가 1904년 11월10일 ‘선교감사일’로 제정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특정한 날이 아닌 수요일이 되었다가 장로회와 감리회가 선교감사일을 추수감사일로 바꾸고 또 행정적으로 수요

일 보다는 자연스레 주일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3째 주일은 한국적이고 추수감사는 미국적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는 어떤가요?

추수감사절이 늦다보니 교회 따라 앞당기도 하고 혹은 ‘추석감사주일’ ‘한가위감사주일’ 로 맞이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아쉬운 것은 추수만 강조 하니 ‘한국교회의 부흥과 선교를 위한 감사’가 빠지고,

‘한국교회 부흥과 선교를 위한 감사’를 강조하니 ‘추수’가 빠져버린 상태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살기 어렵다는 구실로 감사 자체가 빠진 듯합니다.

그러나 실제는 ‘범사감사’ 하면서 더 큰 감사를 자주 이루어야 건강한 신앙이 됩니다.

 

2) 다윗의 감사

오늘 다윗이 자신을 사울 왕에게서 구하여준 사울의 아들 요나단의 아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당시는 정권이 바뀌면 앞선 정권을 적폐라 하여 제거하였습니다.

이 무비보셋이 다윗 앞에 왔을 때 무서워 떨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삼하9:7) 다윗이 가로되 무서워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비 요나단을 인하여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다윗은 왕으로서 첫 공무가 적폐척결이 아니라 감사 보답부터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보은이 무엇인가요?

삼하9:13) 므비보셋이 항상 왕의 상에서 먹으므로 예루살렘에 거하니라 그는 두 발이 다 절뚝이더라

 

다윗은 노동력 없는 무비보셋과 그 가족들을 위해 전문 집사를 붙여주었고 그들로 하여금 저들을 먹여 살리도록 하였습니

다.

그러면서 브미보셋만큼은 왕자들과 함께 왕궁에서 항상 먹도록 배려했습니다.

사람팔자가 놀랍게 반전된 것으로 쥐구멍에 볕든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주님이 우리를 대하심을 봐야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는 죄인이었지만 주님이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에게 성령을 보혜사로 붙여주셨고 우

리의 수치를 가리워 주셨고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으로 언제든지 하나님을 뵈는 은혜의 길을 내주신 것입니다.

주님은 누구신가요? 다윗가문으로 오셨지만 다윗 보다 더 위대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윗이 무비보셋에게 베푼 후의는 아무리 대단해도 다윗이 죽거나 브비보셋이 죽으면 그 시간으로 끝날 후의지만,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후의는 영원하고 오히려 해같이 빛나는 것입니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다윗은 브비보셋의 아비인 요나단이 목숨을 구해준 신세를 졌었기에 이런 후의는 당연지사지만 그래도 훌륭합니다.

시37:21)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비결은 제도나 정책이나 이념이 아닙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영의 일을 생각하고 의인이 되어 긍휼함과 은혜를 베풀고 주는 사람이 되면 이곳이 곧 천국인 것

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정치로 하려다 갈등을 부추키고 전쟁을 하곤 합니다.

이념과 정치는 아무리 이상적이라 해도 천국을 만들 수 없습니다.

자신부터 살고 욕심으로 가득차고서는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마음의 변화를 이루워 큰사랑에 빚진 자인 것을 고백하고, 삶에서 그 빚을 갚기로 헌신하기에 장애를 입은 브비보

셋도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울 왕을 기억해보세요.

다윗에게서 얼마나 빚졌나요?

골리앗으로부터 나라를 구해주었고 자신도 살려죽었건만 갚기는커녕 되레 다윗을 죽일 궁리만 했으니, 원수는 물에 새기

고 은혜는 돌에 새기라는 말에 역행하여 자신도 비참히 죽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겸손했던 그가 나중에는 교만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이 교훈이 무엇인가요? 많습니다.

무엇으로 심든지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은 언제나 확실한 진리를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무얼 심어야 할까요?

* 하나님께는 특히 감사가 빠지면 안 됩니다.

성도는 ~ 때문에 감사가 아니라 ~ 그러므로 감사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가 그랬습니다.

하나님이 기도의 소원대로 아들을 주자 그녀는 아기 사무엘을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했으니 ‘그러므로 감사’ 입니

다.

삼상1:27~28)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거기서 하나님께 경배하니라

 

하나님은 그런 그녀를 또 생각하사 특별선물을 주셨는데 곧 감사의 열매인 것입니다.

삼상2:21) 여호와께서 한나를 돌보시사 그로 하여금 임신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

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더 나아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인데 이는 믿음이 아니고는 할 수없는 감사입니다.

비행기사고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후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감사할 수 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입니다.

사업이 망했다면 어떨까요? 그런데 감사를 한다면,, 감정이야 슬프고 형편이야 막막할지라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

나님께 믿음을 둔 감사입니다.

신기하게 감사는 감사를 낳습니다.

 

* 사람에게는 진실을 심어야 합니다.

변호사협회장이 신문에 기고한 “사람의 사는 법은 똑같다”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오래전 베트남에서 회의를 했을 때 자신을 통역이었던 두 여성이 이번에도 통역으로 만났답니다. 그녀들에게 한국유학을

권하자 이미 유학을 마친 교수랍니다.

베트남에서 교수로 활동하는 그녀들인데 최근 회의에서 또 최선을 다해 자신을 돕더랍니다.

고시원공부를 치러본 연민으로 그녀들을 위로하고자 재정보증도, 책도 식사도 대접했답니다.

그리고 최근 서울회의에서도 베트남 통역으로 또 만났답니다.

변호사회장은 처음에는 스치는 우연의 만남이었지만 서로가 진실과 감사로 대하니 필연이 되었다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사람들에게 관계기술로 심기에 낭패를 봅니다만 이 성공은 주변에 사람이 많고 칭찬이 생깁니다.

 

3) 믿음은 행동

우리들이 꼭 명심할 것이 있습니다.

빛은 소리가 없고 참 빛은 온기도 있습니다.

우리가 비취어야할 선행은 말도 소리도 없어야 합니다.

그러나 감사와 진실은 믿음의 행동이기에 말뿐이 아니어야 합니다.

잠12:14) 사람은 입의 열매로 말미암아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의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

 

옛날 사람들이 하나님께 가서 물으려하면 선지자인 선견자에게 묻고 후에는 사례를 했습니다.

사울 왕이 잃어버린 나귀를 찾으면서 사무엘에게 묻기를 바랐지만 사례가 없어서 걱정했던 것이 그 예입니다.

고침을 받으러 오던 나아만 장군은 어땠나요? 사례물을 준비해 갔습니다.

왕상5:5) 나아만이 곧 떠날 새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가지고 가서

상대방이 받고 안 받고는 상관없이 나는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구약의 제사를 보십시오.

꼭 준비한 것이 제물인데 부자는 부자대로 가난한 자도 가난한대로 바쳤습니다.

추수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출22:29) 너는 네가 추수한 것과 네가 짜낸 즙을 바치기를 더디하지 말지며

 

결론) 이와 같은 일은 하나님이 필요해서가 아닙니다.

심고거두는 순환의 법칙에 따라 심는 이와 종사하는 이와 가난한 이들에게 양식이 풍성히 있도록 하심입니다.

적게 심고 많이 거둘려고 한다면 도둑심보입니다.

썩어진 것으로 심고 신령한 것으로 거둘려고 한다면 신앙입니다.

그러나 속물이라서 이런 경우만 바란다면 문제입니다.

진실과 감사는 소유의 크기가 아닌 믿음의 크기임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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