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무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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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구라는 놀이가 있습니다.
흩어져 숨은 상대편을 술래가 찾는 놀이입니다.
달리 도구는 필요 없고 전봇대만 있으면 됩니다.
이 놀이의 특징은 술래와 옷깃만 스쳐도 상대편은 죽는 탓으로 전봇대에 붙어야 합니다.
붙은 줄은 점점 늘어나고 다 찾았으면 게임오버이지만
만약 한사람이라도 살아서 자기편 죽은 줄을 끊으면 자기편은 전체가 다시 살아납니다.
1) 기업 무를 자
죽은 자를 위해서 줄을 끊은 이 사람이,, 기업 무를 자입니다.
원어로는 “고엘” 영어로는 (Redeemer, 리디머)
비슷한 개념으로 “기업 이을 자” 가 있는데 기업 이을 자는 상속자입니다.
나를 대신하여 집안을 이을 자로서,
장남이 대세지만 만약 없다면 양아들이라도 들여야 합니다.
옛날은 손이 끊기는 것을 두려워 이 기업 이을 자를 크게 생각했었습니다.
조선의 복잡한 역사는 왕가에서 기업 이을 자 때문에 생겼다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늙은 아브라함이 하갈이라는 여종에게서 이스마엘을 얻고자 했던 것도 이런 연유였습니다.
그러나 기업 무를 자는,, 말 그대로 저당 잡혔거나 빼앗긴 재산을 되찾아 주는 사람이고,
혹은 잡힌 몸값을 대신 내주고 해방시켜주는 사람입니다.
언제나 살기 힘든 부류가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흉년이 들면 산목숨에 거미줄 칠 수 없어 뭐든 팔아서 양식 사먹습니다.
북한에서 고난의 행군 때에 장교로 전역했지만, 살 도리가 없어 입고 있던 겉옷으로 양식 바꿔 먹고, 나중에는 속옷까지 양
식과 바꿔먹었다는,,그래서 성년이지만 꽃제비가 되었고,
이때 한 자식은 굶어 죽고 다른 자식은 잃어버린,, 지금은 탈북한 여성이 있습니다.
동서고금을 통해서 망하는 이유는 여럿이지만 과정은 언제나 비슷합니다.
살림살이는 파는 일은 시작이고, 땅도 팔고, 나중에는 집도 팝니다.
이때 식구들은 흩어지는 것입니다.
아님 더 심각한 일은 사람도 팝니다.
“내 딸을 팝니다.” 북한과 아프리카 남 수단에서는 여전한 일입니다.
또 전쟁이 많았던 시대에서는 포로가 된 경우가 허다합니다.
아님 흑인노예들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누군가가 와서 이들을 돈 주고 사서 풀어준다면 어떨까요?
곧 기업 무를 자인 것입니다.
이때 기업 무를,,값을 속전이라 하고, 사준 땅이나 사람을 그냥 풀어주었다면,,
은혜이며,, 그 사람을 대속자, 구속자, 구원자라고 합니다.
요즘은 보신탕감 개를 사서 입양 보내는 개인이나 단체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에 대해서 있을까요?
2) 보아스
기업 무를 자는,, 쪽박 찬 자로서는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속전을 대신 지불해야겠기에 부자여야 합니다.
또한 자비로워야 합니다.
상태를 불쌍히 여기고,, 은혜를 베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두 조건이 쉽질 않습니다.
가난한 나오미와 룻에게는 이런 기업 무를 자가 보아스였습니다.
룻2:1) 나모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
그는 부자이고 긍휼이 많았습니다.
룻2:15~16) 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에게 곡식 단 사이에
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에게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
있는 자가 없는 자에게 배려하는 것, 당연한 듯해도 어렵습니다.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생각하는 것, 역시 어렵습니다.
만약 이 배려가 당연하거나 쉽다면,,
굶어죽거나 치료 받지 못해서 죽는 비극은 없을 것입니다.
세상이 이처럼 사납지 않을 것이며 사람들이 지금처럼 화나서 살지도 않을 것입니다.
세상에는 악인들이 많습니다.
그중 제일의 악인들은 어떤 부류일까요? 잔인한 부류입니다.
포악을 행하는데 하나님 두려움이 없는,, 가장 어리석은 부류입니다.
잠12:10) 의인은 자기의 가축의 생명을 돌보나 악인의 긍휼은 잔인이니라
그러나 반면 착한 이들도 많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심판을 늘 의식하는,,
이 두 부류는 삶의 모양이 다르고 결과도 다릅니다.
잠12:5) 의인의 생각은 정직하여도 악인의 도모는 속임이니라
잠12:7) 악인은 엎드러져서 소멸되려니와 의인의 집은 서 있으리라
보아스는 하나님이 내신 나오미와 룻의 기업 무를 자인 것입니다.
사실 보아스 보다 더 월등한 자격으로 기업 무를 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손해를 두려워하며 보아스에게 그 자격을 넘겼던 것입니다.
룻4:6) 그 기업 무를 자가 이르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내가 무를
것을 네가 무르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 하는 지라
자신을 위하여 기업 무를 자가 된다면 그는 실업가입니다.
그들은 자선도, 장학도, 사업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적으로 타인을 위한 기업 무를 자가 있는데 곧 사랑이고 믿음인 것입니다.
세계적인 스타 엔젤라 죨리가 최근 송도에 왔었습니다.
그의 아들의 대학교입학식 참석 때문이었는데 그의 아들은 캄보디아서 입양한 아들이었습니다.
그녀에게는 낳은 아들도 있지만 이외 입양한 이들이 더 있습니다.
그녀는 고아나 가난한 소년들의 여성 보아스였던 것입니다.
3) 예수 그리스도
보아스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예수님은 그 이름처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자심이라 하니
라”
태초부터 우리를 사랑하셨고,, 우리의 죄값으로 대신 죽으심으로 값을 지불하신,,
하나님어린양이며, 먼저 부활하신 능력자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시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감을 돕는 중보자도 되십니다.
슬프고 가난한 나오미와 룻은 이 보아스가 기업 물러줌으로 말미암아 그 가족의 구성원이 된 것입니다.
마침내 이방여인이었던 룻은 보아스와 결혼했으며 행복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사랑하는 백성의 고난을 돌보시며 눈물을 닦으시며 위로해 주시는 아버지입니다.
문제는 나오미처럼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고 사모해야 하며,
룻이 시어미니를 공경한 것처럼 주의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요14: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우리는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마귀에게 속하였다가 다시 하나님께 속해졌습니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영생을 얻었고 성령께서 보증하시며 보혜사로 내주하십니다.
우리의 소명이 무엇인가요?
* 보아스와 결혼한 룻은 행복했습니다.
우리에 평안이 주어졌으니 행복자로 살아야 합니다.
염려와 근심이 오는 것은 역설적으로 하나님 자녀됨을 증명합니다.
마귀가 시험을 하기 때문입니다.
* 이제는 기업 이을 자를 생산해야 합니다.
룻은 아들을 낳았습니다.
룻4:17)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결론)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급격한 고령화로 미래가 암울합니다.
그럼에도 교회는 믿는 자가 증가해야합니다.
믿는 자가 없다면 천국이 그쳐지는 교회이고 믿는 자가 더할 때 천국을 이을 수가 있습니다.
나의 기업 무른 분은 주님이셨고 나는 그 은혜로 이 시대의 기업 무를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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