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핫 족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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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는 하나님께서 출애굽 시킨 그 백성들을 계수하시고,
지파별로 역할과 행진과 쉼의 순서를 정하신 기록서입니다.
하나님은 광대하시지만 반면 얼마나 섬세하신지 이런 사항 모두를 계시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효과와 효율을 중시하는 방법이 아닌 믿음의 순종을 전제로 함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1) 고핫 족속
고핫 족속은 모세와 같은 지파지만 형제가 다른 족속입니다.
이들은 제사장인 아론지파의 다스림을 받아 제사장을 돕는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민16:9)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하게 하사 여호와의 성막에
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고핫 족속은 물론 모든 레위지파는 분깃이 없이 다른 지파가 공궤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레위지파를 전체백성을 계수하는 데는 제외시켰고 그들에게만 정결의식을 갖도록 하셨습니다.
민1:49) 너는 레위지파만은 계수하지 말며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계수 중에 넣지 말고
민8:6) 이스라엘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데려다가 정결하게 하라
비록 육체를 갖고 땅에 살아도 하늘 소속임을 의미합니다.
이 속에서 고핫 족속의 숫자가 자그만치 2750명이니 작은 족속이 아닙니다.
민4:36~37) 곧 그 종족대로 계수된 자가 이천칠백오십 명이니 이는 모세와 아론이 명령하신 데로 회막에서 종사
하는 고핫인의 모든 종족 중 계수된 자이니
이 숫자는 총수가 아닌 30세에서 50세까지입니다.
부녀자와 아이들과 노약자가 제외 되었는데 이는 활동할 수 있는 년령대로 전쟁에 나가 싸울만큼의 활동성이 있어야 했습
니다.
그만큼 성막 봉사자들의 일이 고됨을 방증합니다.
현대교회에는 교회관리인이 없어졌습니다.
왜 없어졌을까요? 처우가 열악해서입니다.
교회이다 보니 상전은 많고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하는데 처우는 물론 부인이나 자녀들까지 무시당하는 일들이 많아서입니
다.
교회의 성숙은 이런 질에서 나타납니다.
나중에 이들이 모세에게 반기를 드는 모습이 나옵니다.
한마디로 모세와 아론만이 제사장을 하고 왜 자신들은 못하냐며 당을 지어 항거했습니다.
민16:3)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
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위에 스스로 높이느냐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누가 보더라도 이들은 거룩한 사역자이기 보다는 짐꾼으로 인지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제 이 역할은 하나님이 정하신 일이기에 그들은 하나님을 거역하므로 죽게 됩니다.
민16:11) 이를 위하여 너와 너의 무리가 다 모여서 여호와를 거스르는도다 아론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너희가 그
를 원망하느냐
명심할 것이 있습니다.
주 섬김에는 다양한 은사와 직분이 요구됩니다.
우리 몸에 여러 지체들이 있듯이 다 귀한 지체들인 만큼 서로 존중하고,
약하다 싶은 존재들을 귀히 여겨야 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특히 계급이나 명예직은 없고 오직 섬김의 직임임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오래전 나이 드신 할머니집사님이 등록하셨습니다.
년말에 인사하러 온 자녀를 보니 선교사 어머니였습니다.
그러나 70세가 되셨기에 집사를 뗐더니 교회를 안 나왔습니다.
명예 권사를 바랐는데 그게 안 되니 떠난 것입니다.
2) 2750명
2750명,,결코 적은 숫자가 아닙니다.
당시 모든 지파들의 장정들이 603,550명이었습니다.
민1:46)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
이는 애굽에서 나온지 2년만의 장정숫자이니 총수는 약 100만 명이 됨 즉합니다.
고양시 전체인구와 흡사한 인구가 입체적이 아닌 평면적으로 생활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먹고 사는 문제,, 이동하는 문제,,
떼거지도 이런 떼거지가 없고 난리 난리해도 이런 난리가 없었을 것입니다.
6,25때 부산에 모인 피난민이 얼마일까요? 1.4후퇴 당시 최고가 약 70만 명이었습니다.
그러니 더 많은 100만 명으로 뒤덮은 광야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럼에도 결코 놓칠 수 없는 일이 있었다면 무엇일까요? 제사 곧 예배였습니다.
그런데 이 일에 이처럼 많은 고핫족속이 동원된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회막이 커도 회막이고,, 회막은 레위지파의 다른 족속들이 감당했습니다.
고핫 족속은 오직 지성물 운반인데 2750명은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고 순번대로 돌아 간 것도 아닙니다.
이들의 참여자체가 죽은 동물을 제물로 바치지 않은 산제사였던 것입니다.
예배가 예배당에서만의 예배라면 착각입니다.
예배의 본질을 알면 그럴 수 없습니다.
삶이고 인격인데 삶이란 사는 일이고 인격은 사람입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그 거룩한 영광을 높이고 찬양하는 일이 예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자들은 모두가 레위지파이고 직임에 고핫 족속입니다,
이들에게만 정결의식을 갖도록 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예배는 ‘보는 것’ 이 아니라 ‘하는 것’이고 '드리는 것‘이며 ‘사는 것’ 입니다.
혼자가 아니라 부름을 받은 모든 족속들이 함께 고백하고 찬양하고 감사하는 일입니다.
요한 계시록에는 천상교회에서의 이런 참예배의 실상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계14: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
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특히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현의 완전한 합주입니다.
고인이 된 유명흑인 가수는 가난했던 시절 팁을 받기 위해 노래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팁을 주는 이들이 성가를 들었던 성도들이 아니라 술잔을 부딪혔던 노동자들이었기에 그는 성가가 아닌 결국 불루
스의 거장이 되었습니다.
마스크가 부족한 이때에 어느 여성이 자기교회만을 생각해서 많이 갖고 가는 모습이 소개된 뉴스를 보고 얼굴이 화끈했다
는 목사님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3) 포장이사
성막의 성구들을 옮기는 과정을 보면 지극 정성입니다.
포장이사에 무진동 차량으로 운송하는 격입니다.
민4:5~6) 진영이 전진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들어가서 칸 막는 휘장을 걷어 증거궤를 덮고 그 위를 해달
의 가죽으로 덮고 그 위에 순청색 보자가를 덮은 후에 그 채를 꿰고
증거궤 만이 아닙니다.
7절,, 진설병 상은 청색 보자기로,
등잔대와 등잔들과 불집게들과 불똥그릇들도 마찬가지로서 무엇 하나 소홀히 하질 않고
그 하나하나를 소중히 싸고 덮고,, 최대한 정성을 들입니다.
이 모든 성구들과 보자기는 모양이나 용도나 재질이나 색으로서 다 주 예수님의 성품과 사역를 의미합니다.
보자기도 순청색, 청색, 홍색, 해달의 가죽, 자색 등,, 그리고 마침내 채로 꿰서 받듭니다.
그러므로 예배자는 언제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해야 하는 교훈이고 계시인데
신령과 진정인 것입니다.
예배의 대상은 언제나 주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여기에 타협이나 양보가 있을 수 없습니다.
예배는 진중한 신령적 일입니다.
나사렛 출신인 그를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고 순종하며 따르는 일의 최상이고 최고입니다.
또한 예배는 언제나 그를 통해서 형언할 수 없는 하나님이란 큰 빛의 존엄 앞에 엎드리는 일입니다.
설교가 그렇고 기도가 그렇고 헌금도 앉아 있는 그 자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데 잘못 개혁되고 있습니다,
간단하고 간편하고,, 사람을 의식하고, 재미를 추구하고,, 결국 온전한 예배가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누구의 잘못인가요? 예배자인 나의 잘못입니다.
모든 것을 계시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 구원에 이르는 길, 심지어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며 기도하는 모범도 보이셨고, 결혼, 이웃사랑,
가족관계, 헌금도 가르쳐주셨습니다.
결론) 그런데 모든 면에서 자기 방식이나 현대방식이나 우리의 방식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게 무엇인가요? 사람중심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주장이라는 자유가 있다면 하나님께는 거부권이 있으십니다.
계3: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코로나19 전염증으로 모든 모임과 종교 활동이 멈추었습니다.
행여 하나님이 우리 예배를 거부하신 것은 아닌지 성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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