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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꽃들과 양지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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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23-04-23 14:49 조회 583회 댓글 0건

본문

아파트 베란다에는 작은 꽃 화분들이 이렇게 저렇게 자리잡고 있다.
남향인 만큼 볕도 풍성하고,, 아까 새삼 알았다.
이름도 모르는 작은 꽃들이 저마다 피어있음을,
흰색 꽃, 보라색 꽃, 주황색 꽃, 그리고 엷은 분홍색 꽃 등

한참을 보아야 예쁘다던 그 꽃들 같고,
자세히 보아야 한다던 작은 꽃들이기에 
바람잦은 백두산정상 부근에서 마주쳤던 낮은 꽃들과 닮았다.

거실에는 제법 큰 키의 벵갈고무나무와 행운목이 있지만 자리만 차지할 뿐
꽃이 없었다.

교회도,, 사람도 그렇다.
작아도 예쁜 꽃 피우고 향기도 좋은,, 양지녘의 교회와 사람들이 있다.


잠28:6)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부유하면서 굽게 행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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