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목사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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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곱고 햇살도 찬란한데 평안하시지요?
저는 아내가 백신접종 후유증으로 입원치료하였고 퇴원 후 3 개월이 지났건만
오늘도 기운이 없어 힘든 모습을 보이네요.
또 딸아이가 임신 8개월만에 산통을 느껴 산부의과병원에 입원하였다가 퇴원할 때쯤
동네 대학병원으로 응급이송 되어 급한 제왕절개수술로 손녀를 보았지요.
이른둥이인데 뇌출혈이 있어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아야 했고요.
그러나 치료를 더 이상 할 수 없다 했기에 병원을 옮겼는데 이게 신의한수 였어요.
새로운 곳에서 손녀가 좋아지고 있어도 긴 치료의 날들이 필요하겠지요,
매우 힘들었네요,,
여러분들에게 기도요청을 했었고 그러므로 기도의 힘으로 하나님께서 살길로 인도하셨다 믿어요.
이런 때에 또 다른 때가 되어 마음 머무는 동토의 영아원에 석탄보내는 후원을 했네요.
겨울이 긴곳이기에 약 120톤의 석탄이 필요한데 그 필요비용의 25%(?)를 우선 보냈어요.
언제나 밑빠진 독의 물붓기 식이고,,되레 눈치 보는 후원이어도 요긴할 줄 믿지요.
요즘은 국경이 봉쇄된 만큼 직접후원이 아니라 중개인이 있는 후원이어서 비용부담이 있다네요.
접경지역의 마을에도 그 땅에서 외화벌이로 나온 청년여공들이 많은데 겨울이면 내복이나 크림도 필요하지요.
몰랐으면 모르는데 일찍이 보고 알았으니 추워지면 부담이어요.
그리고 그 지역의 농촌교회 목사님들께도 마음은 가득한데 전체가 다 같은 궁핍이니,,
넵,,지난 번 보내주신 사랑을 함께 했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엡5:10)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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