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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뎐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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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21-11-13 09:45 조회 74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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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고깃집 여주인은 김치를 담가서 제공했는데 손님들이 중국산 김치에 길들여서

자신이 담근 김치는 비토한다며 멋쩍어 했었다.


프렌차이즈점이 많다.

커피도, 닭도, 빵도, 국수도, 감자탕도, 북어국도,

이 탓에 업소 마다의 고유한 맛과 멋은 없어졌다.

전국 각지에서 같은 맛과 멋으로 통일되었으니 다양성과 고유성은 진작에 없어진 것이다.


이제는 교회가 이런 꼴을 닮고 있다면 믿을까?

지교회가 아닌 랜선기도회이다.

처음에는 대형교회 한 곳에서,,

그리고 좀 된다하니 여러 대형교회들이 비슷한 새벽기도회를 랜선으로 제공하고 있다.

때마침 비대면시대와 맞물려 유행과 경쟁이 불붙어 교회들이 설교단은 치우고 모니터를 놓았다.

목사들은 간편해서 좋다지만 천만에,, 프렌차이즈 맛에 길들이면 어떨까?

목사들이 이를 방임하거나 아님 방조하고 있다.

이는 목회자로서 주님이 내게 맡겨주신 주의 양을 치는 일이 아니다.

내게 주신 양들을 저들에게 맡기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조심할 것이 있다.

랜선기도회의 강사들은 목사 보다는 평신도가 많고 간증이 중심적이다.

그렇다면 설교는 어디 있는가?

만약 이들이 설교한다면 강도권이 없기에 이 역시 또 문제이다.


아는가? CCM과 찬송가와 편곡된 찬송가의 차이를,,

그렇다면 설교와 간증의 차이도 알것이다.

목사의 설교가 평신도의 간증 보다 못하다면 목사가 문제이고,

회중들이 설교 보다 간증을 더 좋아한다면 회중들의 잘못이다.

어쩌다 외식이어야지 끼마다 외식이라면 곤란하다.

간증은 사람의 이야기고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집밥의 가치를 안다면 좋겠다.

목사들이 이 일에 책임과 긍지를 갖고 팔걷어 부치면 어떨까?

또 기도회는 말그대로 기도회로 모이면 어떨까?

새벽기도회, 삼일기도회, 금요기도회, ** 기도회 등,


현대신앙은 눈과 귀가 발달했고, 입과 손은 퇴화한 신앙이다.

재미있는 얘기, 감동의 얘기, 성공의 얘기는 들어도 하나님말씀에는 진부함을 느끼고,,

기도에는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이라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하셨던

주님의 책망처럼 기도에는 허약하기 때문이다.

교회,,기도회,, 본질을 놓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목사,,목회의 그 정체성도 그렇고,,


요21: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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