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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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산책길에
요란한 소낙비를 만났다.
호수가 보이는 곁길의,
지붕 있는 그네로 피했다.
비 소리를 들으며,
매미는 울다가 멈추었고
앉아서 들이치는 비 맞느니
차라리 비맞고 걸었다.
뼛속까지 물흐름이 새롭다.
걸어가면서 씻음이란,
아득한 어느 날에 발가벗고 뛰었었다.
동무들과 초가집 사이를,,
시143:6) 번개를 번쩍이사 원수들을 흩으시며 주의 화살을 쏘아 그들을 무찌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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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산책길에
요란한 소낙비를 만났다.
호수가 보이는 곁길의,
지붕 있는 그네로 피했다.
비 소리를 들으며,
매미는 울다가 멈추었고
앉아서 들이치는 비 맞느니
차라리 비맞고 걸었다.
뼛속까지 물흐름이 새롭다.
걸어가면서 씻음이란,
아득한 어느 날에 발가벗고 뛰었었다.
동무들과 초가집 사이를,,
시143:6) 번개를 번쩍이사 원수들을 흩으시며 주의 화살을 쏘아 그들을 무찌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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