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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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4기의 성도가 부인과 친구와 함께 기도를 받으러 주일예배후 내게 왔었다.
더 이상 쓸 약이 없기에 집에서 준비하라는 의사의 말이 있었단다.
신체도 건장하고 이외로 안색도 좋은 환자였다.
" 저는 아픈 것을 지금도 못 느껴요, 먹는 것도 생활하는 것도 좋은데 죽는다니 화가 나지요,
간암이란 지금 좋다가도 갑자가 나빠진다니 간헐적 금식을 해서 종양을 억제시켜야 해요,"
죽음을 기다리는 시한부 인생의, 출가할 나이의 두 딸을 둔 가장의 아픔과 슬픔을 짐작할 수 있었다.
사업이 실패한 후 술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는데 어쩌면 간암의 이유가 될 성 싶다.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물었더니 그동안 주님께 드리질 못했고 주의 일에 적극적이질 못했던 것이
아쉽다기에 당장에 할 것을 권유했었다.
지금도 많이 죽고 살지만 또 의사가 뭐라하든 생명의 주관자는 하나남이심을 믿기에
그의 머리에 손얹고 기도했었다.
주의 이름으로 병이 떠날 것도 명령했었으니 이런 일은 당분간 지속될 듯 하다.
그가 히스기야 왕처럼 다시 사는 은혜를 입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는 위기가 닥치면 간절히 기적의 은혜를 사모하며 구한다.
그러나 기적의 은혜속에서 사는 일상에서는 그 은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
새 마음과 눈을 떠 보자.
걷는 일도, 먹는 일도, 보는 일도, 눕고 일어나는 일도 다 기적기적 투성이고 은혜은혜 뿐이다
시115:15)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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