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제일교회
홈로그인
HOME · 설교&칼럼

"투정"을 생각하며 > 목사님칼럼

"투정"을 생각하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21-09-26 09:52 조회 822회 댓글 0건

본문

아직 잊혀지지 않는 일이 있다.

약 10년 전쯤 됐을까? 많이 어렵고 슬플때였다.

어느 날 중국을 왕래한다는 건달이 영등포에서 건물을 구입한다며 답사하는 모습을 본 후,

하나님께 내 속내를 글로써 투정한 적이 있었다.

건달은 집이 있는데 건물을 또 구매한다는 것에 비해,,

그동안 나는 선교한다며 없는 돈을 만들어 중국을 숱하게 다녔건만 집은 커녕 예배당도 없어야 했으니,,


그래서 일까? 글은 제목부터 "투정"이었는데,,

홈피에 글을 올리자 마자  친구가 마침 읽고는 놀라서 달려오기도 했었다.

그리고 그 시간 이후 전국적으로 컴퓨터가 먹통이 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복구됐을 때는 맨 나중에 올려진 그 글만 홈피에서 날아갔던 것이다.

물론 즉흥적인 투정인 탓에 원고가 없는 글이라서 다시 올리지 못했고,,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도 하나님께서는 내 투정을 열납하신 듯 하다.

아직 은혜 안에서 살고 있으니,,


시73:3)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