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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 아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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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21-03-08 11:54 조회 88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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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환절기라서 산불과 꽃샘추위가 잦다.

어느 덧 "어르신" 또는 "아버님" 소리에 익숙해진 만큼 사회생활과 생물적 변화가 있다.

작년에는 대상포진과 독감을 어제는 폐렴구균도 예방접종을 했다.

몸안의 종양도 생겨 시술했고 먹는 약도 늘었으니 마음 같은 내가 아닌 실제적 나를

국가와 병원이 진작에 웅변하고 있었다.

이러저런 백신은 무료였고,, 코로나역시 그럴 것이며 또 기초생활연금과 다른 무엇도 있을 것이다.

나는 난데 지금까지 살았던 세상이 아닌 다른 세상에 입성한 기분이다.

어리버리한 게,, 영감할머니들이 곁에서 스치고 눈과 귀도 어둔 것이 불편하다.


태어나 백일 때는 뒤집기를 했다면 지금은 기운이 빠지는 때라서 근육은 줄어

굽은 등과 느린 발걸음이 저만치서 오고 있다.

다행인가? 서운인가? 아니 괜찮은 일이다.


시144:4)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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