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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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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21-02-13 19:09 조회 92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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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동물이 있고 떼지어 사는 동물도 있다.

대체로 강할수록 혼자이고 약할수록 떼를 짓는다.

사람도 다르지 않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인물이 있다.

자리가 그렇게 만들었고 그래서 혼자일 뿐,

실제 그 속은 약한 존재이기에 인간적이고 의존적이다.


겉다르고 속다른 게 사람 아닌가?

이런가 하면 저렇고 저런가 하면 이렇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마음 속은 모르는,


때론 눈치로 알만 하여도 혹은 말해줘도 모르고,

더는 손에 쥐어져도 모르기도 한게 사람이다.

남녀노소 동서양인종으로 구별해도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했다.

사람은 어려서부터 악하고 그 마음은 만물보다 심히 부패했다고,

그럼에도 찾을 친구가 있다면, 밥먹자고 나오라는 친구가 있다면,

그립다면 찾아온 친구가 있다면 괜찮은 것이다.

자기 비밀을 공유하고 자기 처자를 부탁할 수 있는 친구가 된다면 아주 잘 산 것이다.


어느 옛선비는 오우가에서 수석과 송죽과 월이 자기 벗이라 했지만

친구는 온기가 있다.

정치는 갈라지게 하고 코로나는 멈추게 한다만 밥은 화목과 통합을 이룬다.


우리 주님이 하늘의 산떡으로 오신게 너무 고맙다.

우리를 이 떡 만들고 나누는 떡집의 일꾼으로 세워주신 일도 신명스럽다.


잠30:13) 눈이 심히 높으며 눈거풀이 높이 들린 무리가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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