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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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베란다 창문여니 봄이 몰려온다.
입춘우수경칩 지난 꽃피는 봄기운이다.
여의도에서는 홍매화소식도 있었는데,,
모란도, 개나리도, 벚꽃도 웃으며 금새 얼굴보일 줄 믿는다.
허지만 웃음뒤에 숨겨진 잔인할 화투의 역사여,
홍단청단의 띠 띄고 피고지고를 싸운다니,,
5인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잘도 따른다.
경기도는 지원금을 또 주니 식당마다 북적인다.
모이지못해 멈춘 예배, 지원금에서 제외된 교회들,
이렇게저렇게 치이면서도 끽소리 못하는 목사님들,
비록 땅에 살아도 하늘 소속의 신분인 덕(?)이다.
까짓것,, 참고 견뎌야지,, 천하의 주님께서 죽으라시면 죽고,
좀 더 기도하고 공부하는 기회로 삼는다.
맨 먼저 시작하고 나중에 풀릴 군부대출입이 아쉽고
면회외출외박휴가금지된 용사들이 대견하다.
전쟁은 보이지 않는 적이 무서운 법,
총없는 코로나가 주적이 되었으니 웃지도 못한체
오늘도 전쟁이고, 근무이고 비상이다.
언제쯤 들려올까? 승전의 소식이,,
11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세상을 향해 두 손 들고 축복한다.
잠12:28) 공의로운 길에 생명이 있나니 그 길에는 사망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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