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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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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21-04-28 23:10 조회 84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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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옛 원통함이 스물스물 올라와 눈물로 피어났기에 이게 늙음인줄 알았네요.

그렇다면 익음은 무엇일까 하며 늙음과의 차이를 생각했어요.

늙음은 겉부터의 세월만큼 변한거겠지요.

색 바랜과 짙은 주름과 구부러진 모양과 기운이 약해짐도 있고 생각도 과거에 있지요.

흔히 늙은 호박,, 늙은이라고 하는데 늙음은 이처럼 볼수가 있어요.


반면 익음은 속이 성숙해 진거지요.

내용물이 꽉 찼던지,,풍미가 있다든지 하는, 수박이 익었다 또 알이 찼다 하잖아요.

그렇다면 겉사람과 생각이 낡거나 쇠했다면 늙음이고 인품적으로 향상했다면 속사람의 익음이어요.

신기하게도 주 안의 성도들은 늙어도 익는다는데 오늘도 잘 익고 있나요?

내게는 늙는 속도가 익는 속도보다 월등히 빨라 속절없는 그림의 떡 같군요.


고후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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