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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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는 결혼식을, 아내는 환갑을 앞두고 있는데
매형은 임원 정년퇴임을 했단다.
기억으론 아직도 인큐베이터 속에서 꼬물거리던 딸아이가,
호텔 커피샾에서 처음 만난 날 웃던 아내가,
다른 군복을 입고 함께 명동을 활보했던 매형이 여전한데,,
이게 무엇인가 싶었다.
그러나 이게 늙은 거였다.
어느 덧 선배라 하면 거반 70대이고,,
50대라면 어리게 느껴지니,,
동안의 소년도, 열혈청년도, 중후했을 중년도 저만치 갔고
장딴지근육 줄어든 육십중반의 초로가 시계를 보고 있다.
잠25:13)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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