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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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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9-12-04 20:48 조회 1,21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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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태몽은 돼지 꿈이었단다.
" 들어오면서 안방 문을 열었더니 큰돼지가 누워서 많은 새끼들을
젖먹이는 거야,, 이를 보고 놀라서 어마 하고는 문을 닫았었지"
내 엄마의 말씀이곤 했었다.

어른들은 부자가 될 꿈이라 했었고,
크면서 나는 동생들을 챙겨야 하는 장남의 책임으로 간주했었다.
목사가 된 후에는 목회하는,,요즘은 그 꿈이 맞는 듯 하다.

젖먹던 많은 새끼들이란 결국 딸린 식솔들일 텐데,
이 교회, 군교회, 연변의 교회들이 아닌가 하면서,,

요즘은 젖먹이는 어미돼지의 고충을 헤아리게 된다.
젖도 마른다.
어미가 먹지 못하면,,이때 새끼들은 울고, 치받고, 심지어 깨물기도 한다.

나는 목사중에 변변치 못한, 만삭되지 못한 목사임을 고백하곤 한다.
오직 주의 풍성한 은혜만이 어미돼지 책임이 가능하다. 

오늘 구하지도 않고 생각지도 않았던 젖공급이 왔기에 지난 날 살게하셨던
주의 은혜가 회상되었고 오늘도 살게하신 주를 뵈었다.

젖공급은 주께서 신실한 손길들을 통해 베푸시는데,, 이젠 그 반열에 서고 싶다.
받는 자가 아닌 줄 수 있는 축복의 통로로, 
그런 일은 부자가 아닌 주의 신뢰를 받는 일이 우선됨을 스치듯 깨달았다.

마19:30)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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