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제일교회
홈로그인
HOME · 설교&칼럼

단맛 > 목사님칼럼

단맛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20-04-11 09:58 조회 1,138회 댓글 0건

본문

달콤한, 단맛을 좋아하시나요?

혀의 미각을 깨우는 마술의 맛이라던데,,

요즘은 아주 달디 단 흑당커피가 대세라지요?


이 단맛, 옛날에는 애들이 좋아했던 맛인데 이제는 만입통일과

만식통일을 이루는지 점점 더 달아만 가네요.

짜장면, 김치, 족발, 심지어 고추장까지 달아졌으니 현대인들이

얼마나 단맛에 길들여 있는지 알만해요.

어쩌면 밥도 달아질 수 있겠네요.


나는 식혜가 좋아도 음식의 단맛은 싫어하는 편이랍니다.

엿이나 꿀이 아니라면 굳이 달아야 할 이유가 없잖아요.

음식마다 고유한 향이 있다면 맛도 있을텐데 김치까지 달작지근해서

실망한 후 판매하는 김치는 거부하네요.


누가 그러더군요.

단맛에 길들여지는 사회는 좋지 못한 징조라고,,

좋은 징조는 신맛이라며, 그러나 그 당위성은 그만 잊었네요. 


어쩌면 단맛을 좋아하는 사회가 고난이나 고통을 두려워 거부하는

시대 성향은 아닐까요?

아님 모두가 힘든 세상살이에 지친 나머지 힐링이 되는 단맛을 선호할 수 있으니

세태를 반증할 수도 있고요.


설교도 단맛이 있다면 어떤 설교일지요? 또 이 단맛에 길들인 신앙은 또 어떨까요?

나는 쓴나물도 좋던데요.


계10: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