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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동성과 이심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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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8-09-19 10:08 조회 1,65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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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몇날 후면 아들아이의 결혼날입니다.
피치못해 불참한다는 이들이 먼저 찾아주시고 더러는 구좌를 물어오시니
주의 은혜로 산게 느껴졌습니다.

아내는 가끔씩 " 다음주 이쯤이면 애가 없겠네,, 허전하겠네" 하곤 합니다.
오빠랑 껌딱지로 살아온 딸아이는 "오빠야오빠야" 하며 눈물을 자주 보여 엄마한테 핀잔을 듣습니다.
이 딸아이는 오빠의 하와이 신혼여행 항공권을 선물했습니다.

아들아이는 어떤가요?
먼길 떠나지 않는데도 맏이답게 살림살이를 새로 교체해 놓았습니다.
정수기도 놔놓고 가스렌지와 무선청소기와 TV장식장인데, 또 나 쓰라고 컴퓨터도 다시 셋팅한답니다.
그러면서 "주일예배 드리고 여행떠나요" 했습니다.
토요일이 결혼이니 호텔에서 잔 후 주일예배 드리고 신혼여행지로 간답니다.

얼마 전에는 두 아이가 이구동성으로 그랬습니다.
" 다른 것도 많지만 부모님이 세상 헤쳐나가는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어제는 "요즘은 우리를 키워주신 이만한 환경이 대단한 것인줄 알았어요. 외벌이로,,
우리는 우리 자식에게 이렇게 못할 것 같아요"
자기 길을 잘 가는 아이들의 말이기에 고마웠고 보람이었습니다.

어제는 아내랑 의논했습니다.
금번 축의금이 들어오면 십일조를 떼어 선교비로 쓰기를,
북한 어린이 쌀과 옷을 보내는데 보태야겠습니다.

두 아이는 이구동성으로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우리 부부도 이심동심으로 축의금십일조를 결정했으니,,좋고 좋습니다.
하늘은 가을이고 주님께 향한 감사는 바다같아 이 아침부터 눈물이 맺힙니다.

시23: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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