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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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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8-04-10 09:24 조회 1,87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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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가 출신의 국회의원이 최근 모 정부기관의 수장이 되었지만

그에게 문제가 있음이 곧 제기되었습니다.

국회의원시절 피감기관의 경비로 해외여행을 한 것입니다.


이 일을 놓고 야당은 부당하다 하고 여당은 사면할 일은 아니다 하며 맞서고

보수언론은 시민운동가 출신의 이중성 운운하며 도덕성을 꼬집었습니다.

이 이중성,,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이기도 합니다.


이 경향은 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은 물론 동물에게도 있습니다.

생존본능력이기도 하지만 죄로 오염된 타락한 성품입니다.

나에게도 있습니다.

정의와 거룩을 설교하건만  최근에는 고의적 불법유턴도 했습니다.


사도바울의 이중성은 그답게 영적인 것이었고 성숙함이었습니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해아래는 새것은 없나니" 는 세상 어떤 일도 새삼스러운 것이 없다는 말씀이고,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더니" 는

누구나 도긴개긴이라서 동일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럼에도 특별하길 기대하는 것은 어쩌면 환상이고 착각일 수 있습니다.

진실이 이렇다보니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는도다" 가 진리임이 실감납니다.


그러니 누가 누구를 지적하고 정죄할까요?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라는 격입니다.

그럼에도 선생님도 계시고 설교자도 있어야 하는, 하나님통치와 섭리가 아이러니합니다.


상대방의 문제를 찾아 비난하고 정죄하기 보다는 되레 자신에게서사랑없음과,

내 허물이 상대방을 시험들게 한 것부터 찾아 고친다면 밝은 사회가 될 듯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합니다.

복음은 하나님과의 화목과 영생외에 자신에게는 매사에 엄격한 단정을,

타인에게는 관대한 사랑을 실현합니다.


하나님나라는  하나님영광이라는 큰 목적에 타인에 대해서는 온유와 겸손을 이루는

거룩한 사회인 만큼, 너부터가 아닌 나부터여야 하는데 생명의 성령의법 입니다.

고맙고 놀라운 것은 주님이 이 일을 대신 이루어 주셨고 성령님은 기꺼이 보혜사가 되셔서

내 안에서 이루어가시는 주체로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롬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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