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제일교회
홈로그인
HOME · 설교&칼럼

설마와 차마 > 목사님칼럼

설마와 차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8-04-07 20:50 조회 1,906회 댓글 0건

본문

크고 작은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말을 탈 것인가는 아주 중요합니다.

이 선택적 책임은 전적인 자기의 몫이고 때론 주변까지 미치기 때문입니다.


'설마'는 사람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행을 바라면서 과감을 부추키는데 확율은 낮아도 배당이 좋습니다.

'차마'는 그 반대입니다.

소심함이, 주저함과 포기함으로서 배당은 없고 안전만이 보장될 뿐입니다.


좌회전할 곳에서 우회전을 했습니다.

곧 정체되었고 후회되었습니다.

마침 앞차 두대가 상대방차가 없는 틈을 타서 유턴했고 순간의 망설임속에 나도 곧 그랬습니다.

차마가 아닌 설마를 탄 것입니다.


그리고는 바로 뒤따라 오던 순찰차에 적발되었습니다.

동승한 이들에게 창피했고 젊은 경찰관에게는 유구무언이 되었습니다.

어제 오후의 일이었습니다.


오늘 새벽기도에 하나님께 먼저 용서의 은총을 구했고 날 밝자 범칙금부터 납부했습니다.

" 차마 못하겠어" 벌레 한마리 죽이는데도 이 망설임이 있습니다만

가끔은 "설마 어떻겠어?" 하여 낭패도 보곤합니다.


이 탓에 지혜와 신앙은 무엇인가를 또 생각하게 되었지만

그러나 금새 잊고살 것 같습니다.


잠28:9) 사람이 귀를 돌이키고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