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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대 vs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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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7-11-10 14:13 조회 2,12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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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대를 태워서 콩을 삶으니 가마솥에 있는 콩이 우는구나" 칠보시 중 '자두연두기' 이다.

본디 같은 뿌리에서 태어났건만 어찌하여 이다지도 급히 삶아 대는가?

자신을 질투하는 왕된 형을 콩대에, 자신은 콩에 비유하여 육친의 불화를 빗댄 것이다.


'모순' 은 어떤가? 세상에서 못 뚫을 것이 없다는 최고의 창과,

역시 못 막을 것이  없다는 최고인 방패가 만났다면 어찌 될것인가?


또 '음참마속' 은 어떤가? 사사로운 감정을 버리고 엄정히 법을 지켜 기강을 세운다는,


새정권이 들어선 후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업고 적폐청산에 속도를 낸단다.

" 우리는 영혼없는 사람들이다" 는 공무원들의 말처럼 정권에 혹은 하명에 충성했는데,

이제사 적폐나 적폐세력으로 몰린다면,,


이런 경우를 본다.

같은 검사인데 국가의 명령에 따라 누구는 국정원에서 방패노릇을 했고 누구는 검찰에서 창노릇을 한다.

군단장으로서 휘하의 부대원들에게 종북앱과 반정부앱을 삭제하라 지시했는데 그 일이 적폐란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야권에서는 '정치보복' 이라 하고 여권에서는 '적폐청산' 이라고 한다.


누구는 "완장을 채워주니 설친다" 고 했다.

또 누구는 " 내가 70년 전 좌익들의 활동을 보았는데 그들은 다르더라고,, 자신이 살기위해서는

부모형제 친구들도 타도해야 한다고 세뇌하더라고,," 아주 옛일을 회상했다.


언제나 적폐와 적폐세력은 청산해야 한다.

이런 일에 조사는 필연적이다.

이런 일은 덮을 수 없다

공범이 되기에,


그렇다면 주님은 어떠셨을까? 가라지를 그냥 놔두게 하셨다.

가라지를 뽑다가 자칫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셨기에 "추수때까지 두어라" 하셨다.


과거에서의, 공안과 국방에 관한 일들은 묻지말고 용서하면 어떨지?

미래적이고 대통합적인 화합의 정치로서,


정권은 국가가 아니다.

5년만 지나면 변동의 여지가 있다.

또 우리나라는 정전상태이기에 공안과 국방에 관한 신중해야 한다.


이래저래 어렵다.

콩대가 활활 탈수록  가마솥의 콩은 울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콩은,, 삶아야 겠지,,!?

모순일까? 음참마속일까? 자두연두기일까?


욥39:26) 매가 떠올라서 날개를 펼쳐 남방으로 향하는 것이 어찌 네 지혜로 말미암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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