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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와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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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7-09-08 12:51 조회 2,14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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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호리병 같은 프라스틱 용기에 들어 있는 요쿠르트는 빨대를 써야 하고

쪽쪽빨아 마셔야 한다.

이때 입안에 들어오는 단물과 재미란,,누구는 이 맛을 천국의 맛으로 표현했다.


중국은 북한 지하자원에 오래전 빨대를 꽂았다.

웅담을 빨리는 곰처럼 북한의 지하 자원이 중국으로 넘겨지는 모습을 본 후

지금껏 마음이 아프다.


어제 만난 38세의 젊은 기업가는 다음주에 장로로 임직된단다.

또 무슨사의 인천운영위원장이라며 스스로 밝혔다.

이 젊은 기업가가 교회에선 장로가 되고 무슨사에서 운영위원장이 되었다면

무슨 이유일까? 

소위 헌신하라 함인데,,젊음일까? 신앙일까? 인격일까? 돈일까?


이런 모양에서 빨대꽂힘을 보았다면?

반면 참헌신의 가능성을 보았다면?

단순한 프레임만의 차이일까?


기업가인 만큼 운영위원장직이야 그렇다 쳐도 38세의 장로직은 너무 심하다.

장로는, 새로 입교한 자도 말고 년소한 자도 말아야 하는데,


그를 바라본 주변의 목사들이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간택했겠지만

괜한 젊은 기업가를 망가트리는 듯하다.

목사들의 고위성이야 없겠지만 자칫 젊은 기업가가 망가지기 쉽상인 구조이다.

그 젊은 기업가에게 장로직도 사양하고 운영위원장직도 삼가하라고 만류하고 싶었지만

초면에 그럴수 없었고 오히려 반기는 태도였기에 우려가 생긴 것이다.

정말 그에게 필요한 것은 장로직이나 위원장직이나 현재 기업이 잘되고 있는 복만이 아니다.

아직 자식이 없으니 그의 말대로 자식일테고,,생각컨대 예수를 바르게 아는 지식일 것이다.


돌아가신 내 아버지가 젊었던 시절,

목사의 안수기도로 죽을 폐병에서 기적적으로 난 후

사업마져 성공하며 범사에 "할렐루야" 만 외치자 목사들이 몰려들었단다.

하나님 사업을 같이 하자며,

그 결과 사업장도 잃고 하나님사업도 멈추고 목사들은 책임없이 떠났단다.

이 젊은 기업가를 본 후 돌아가신 내 아버지가 연상됨은 왜 일까?


믿음은 빛나기에 반짝일 수 있어도 녹슬기도 한다.

좋은 믿음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38세의 믿음은 38세 짜리일 것이다.

말끝마다의 " 할렐루야 아멘" 이 얼마나 갈지,, 두고 볼 일이다.


잠19:2) 지식없는 소원은 선치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그릇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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