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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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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6-12-26 00:16 조회 2,52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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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행 중,                        2016,12,23

세상은 생각 보다 넓고, 사람 사는 모양도 다양하기 그지 없습니다.

여행은 이 넓이와 깊이를 더 해주는 산체험입니다.

어디든 다녔다면 공간여행이고 무엇을 경험했다면 공감여행인 셈입니다.


지도나 사진을 보고도 말할 수 있다면 무엇인가요? 공간여행 덕이고,

환우들이 보이고, 병사들이 보이고, 노인들이 보인다면 그 곁을 스친 공감여행 덕일 것입니다.

누구나 공간여행은 자주 못해도 공감여행은 아주 자주하곤 합니다.

공간여행은 지식을, 공감여행은 지혜를 얻습니다.


전에 여행을 뭐라했든 결국 나 중심으로 보고자 하는 것들과 듣고 싶은 것들을 위주였다면,

여행 후에는 나 중심의 사고나 편협에서 이탈되어 세상중심으로 갑니다.

어디든 명소이고 무슨 일이든 사연 있기에 고생도 멋집니다.


이 소감으로 시가 되고, 노래가 되고, 글이 되고, 경배가 되고, 충성이 되고, 연민 등이 됩니다.

여행은 좋은 인생 교사입니다.

철듦과 또다른 지경을 넓히는 일에 훌륭합니다.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인지하지 못해도 중요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여행은 공간이든 공감이든 동일합니다.

시간과 노동과 비용이 댓가로 지불되고,

지식과 지혜가 체득되어 세상과 사람을 품는 부자로 만들어 냅니다.


여행의 기본 자세는 관심이고, 좋은 자세는 호기심입니다.

오늘도 여행하기에 좋은 날입니다.

발딛는 모든 곳이, 부딪히는 모든 일이, 마주하는 모든 사람들이 여행이기 때문입니다.


희망나라 2                            2016,12,25

조류독감으로 계란 값이 금값인데도, 동네 중국집에서는 계란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을 여전히 팔더군요.

"계란납품 업자가 계란을 못넣어 주기에 우리가 계란을 어렵게 구해서 쓰고 있어요" 식당 주인의 말이에요.

여기서 우리의 희망을 보았지요.  

며칠전 빵집도 그랬거든요.


오늘은 성탄절이지요.

곳곳의 성탄트리로 나라 전체가 아름답게 장식되었어요.

한 공영방송에선 저녁뉴스 시간에 자막이 나왔어요. "메리 크리스마스" 라며,

뉴스에 성탄예배가 소개된 것과는 다른 현상인데, 여기서도 희망을 보았어요.

중국에서는 꿈도 못꿀 일이거든요.


K- pop STAR 라는 예능프로를 아나요? 음악과 춤에 끼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는 공개 오디션인데,

이들의 발휘모습과 인터뷰를 보면 어린아이들도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아주 솔직해요.

자유 분방함의 최고지요.

우리네 교육의 성과이고요.

과거처럼 공부만 강요했다면 뒤쳐졌을 아이들이 이제는 자신들의 끼대로 미래에 도전하니 역시 희망적이에요.

여기서 또 희망을 보네요.

전체주의 국가에서는 아이들이라도 이럴수 없거든요.

국가나 어른이 시키는대로만  하니 이런 국가의 아이들과 비교될 수 없지요.


정치가 발전했다면 참 좋을텐데, 후진적인 정치인들 때문에 이런 희망이 자주 절망스런 상황으로 변질하네요.

그러나 정치에도 희망이 있어요.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라서, 정치인들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지겠지요.


이번 국가적 상황도 보세요.

촛불이든, 횃불이든, 태극기이든, 서울광장이든, 광화문이든, 서울역이든 모여서 나름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국민적시위가 대단들 하잖아요.

이 와중에 서로가 다독이며, 질서를 지키며, 소외된 이들을 보듬으며, 성숙한 민주주의와 건강한 평화를 소망하니

이런 희망이 어디 있나요?

비록 국토는 작고 부존자원은 적어도 국민의식이 이처럼 크고 높으니 미래는 나아질 테지요.

희망이 또 있어요.

기독교가 국내종교의 1위라네요. 약 960만명이라니,

그동안 위축된 기독교, 위기의 교회인 줄 알았는데 10년 만에 반전을 이뤘다니, 1위는 1등의 책임도 있지요.

또 성인 3명중 1명은 무종교라니, 기독교로서는 선한 영향을 발휘할 호기가 온 것이니 희망이지요. 


주변정세는 어렵고 국내 경제도 힘들지요.

그러나 희망이 많을때 이길 수 있어요.

빛이 어두움을 물리치듯,

과거에도 전쟁의 폐허에서 산업국으로, IMF 에서도 경제대국으로 섰지요.

지금도 희망을 보아요. 


시94:18) 여호와여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 말 할때에 주의 인자하심이 나를 붙드셨사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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