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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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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7-01-25 08:14 조회 2,43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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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                   찌찔한 변명


세계의 상남자인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퇴임연설에서

자기 아내에게 미안하다며 감사와 눈물을 보였단다.


미국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생활한 영부인에게 미안했다면

대한민국의 작은교회 목사는 사모에게 어때야할까 하는 부담으로 왔다.


아내는 나를 만나 오늘까지 힘들다.

그러나 나는 " 내게 불평 마시고 내게 시집가라셨던 장인장모님을 원망하시구려"

했으니, 미안함의 극치인듯 해도 사실은 아주 찌질한 변명이었다.


2017,1,19                     받은 복

그동안의 숱한 기도가 응답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잠시 흥분했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생애까지 합친다면, 나 역시 조지뮬러처럼 5만번은 되지 않을까?

즉시로 이루어진 것들을, 하룻만에 이루워진 것들을, 보름만에 이루워진 것들을,

몇달만에 이루워진 것들을,, 미처 다 꼽을 수 없었다.

응답된 기도들은 주의뜻에 합당했었으리 그리고 더러는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을테다.


갈 바를 몰랐던 여러번의 내 집 이사에서부터, 교우들을 위한 일들과 아이들의 취직을,

누구의 심장이식도, 누구누구의 승진도, 해외선교도, 이 덕에 살았던 것이다.

그럼에도 왜 무심했을까? 아마 기도한다면서 기도하는데만 주목했었나 보다.

기도 노트를 작성했더라면 응답에 대한 기록이 있어 더 일찍 알았을 것을,


요즘 시편을 읽는다.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신앙을 유심히 보며 그들의 기도를 되새긴다.

그래서였을까? 묵상하며 걷다가 받은 응답과 은혜가 많았음을 실감했고,

이때 감격으로 곧 귀가하여 " 그동안 기도가 많이 응답되었는데 그냥 모르고 지났었네" 하며,

큰 기억만 진술했었다.


기도의 믿음은 응답에서 힘을 얻는다.

기도의 기쁨은 응답이 제일 아닐까?


시77:11) 곧 여호와의 옛적 기사를 기억하여 그 행하신 일들을 진술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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