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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초유의 중대 사안이었던 대통령탄핵으로,
국내외의 모든 방송언론들이 중점 보도하던 9일과 10일에 라디오방송을 했다.
면구스럽고 구차한 듯해도 내가 나를 소개한 것이다.
내용과 목적은 같아도 각기 다른 프로의 생방송과 녹음방송였기에 조금 달랐다.
방송사의 큰배려였고 담당피디의 애씀이었다.
두 번 다 짧지않은 긴 시간속에서 방송사가 들려주고자 했던 나의
과거사는 말했으나 하고픈 현재사와 미래사는 제대로 말못했기에 아쉬웠다.
그럼에도 늘 이런 일을 치르면 신실한 성도들을 만나게 된다.
길가다 만난 걸인에게 온정 베풀기도 쉽지않거늘,
하물며 방송을 듣고 마음과 지갑을 여는 일은 번거롭기 그지없을 텐데,
이를 실행하는 성도들이 계시다.
1월1일에 장지로 향하는 운구차를 본적이 있다.
누군가 쇠털같은 많은 날을 살다가 죽었으나 하필 그 때가 된것이다.
죽은 이는 모른다.
그러나 장례 치르는 산자들은 어렵다.
비슷한 경우 아닐까,
많은 날들속에서 마음먹고 뜻밝힌 방송일이 하필 뒤숭숭하고
헌재와 대통령에게 온갖 관심과 시선이 쏠린 때였으니,
죽는 일이나 사는 일이나 매일반으로 억지로 되질 않는다.
윗의 총괄대장님이 계시기 때문인데 그래서 범사감사하고 미래가
희망적이라 편하다.
시85:13) 의가 주의 앞에 앞서 행하며 주의 종적으로 길을 삼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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