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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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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7-04-23 22:02 조회 2,53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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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산이지만 엄선된 재료만을 가지고 요리합니다."

위는 해물탕집에 붙여논 글입니다.

아닌게 아니라 동태는 러시아산으로, 꽃게는 바레인산으로,

아구는 중국산으로 표기되었습니다.

그러나 수입산은 애당초 없으니 외국산이나 수입품으로 해야 맞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잘못이 참 많습니다.


성경을 대해서 그런지 아님 성품탓인지 말과 글의 표기에 예민해 진 듯합니다.

성령께서 단어를 구별하여 성경에 계시하신 만큼

설교자는 이런 말과 글에 특히 유념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언젠가 책을 보니 저자가 자기 출생을 '서울생'이 아닌 '서울산'이라 했기에

별스럽게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자신을 낮춘 의도인지 무지인지 개그인지 몰랐어도 아쉬웠습니다.


또 "목사안수식/장로장립식" 이라 했기에 그 차이를 물은 적도 있었습니다.

안수하여 세우는 일은 같은데 다른 단어 사용이 이상했기 때문입니다.

전부터 내려온 전통이라며 " 전통이라도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지요" 의 대답을 들었습니다.


문서도 교정을 통해 탈자와 오자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신문의 오보는 사과문으로 해결해도 탈자와 오자는 어쩌지 못해 사고가 된답니다.

문서는 기록이고 공개적일 수 있는데 이 작은 실수나 잘못이 개인이나 전체의 불신이 됩니다. 

각종 순서지나 주보라도 각별히 살펴야 할 이유는

인터넷에 처음 잘못대로 실려지면 여기저기에서 그대로  두고두고 보게됩니다


말이든 글이든 중요합니다.

뜻이 달라지고 남겨지면 역사가 되기 때문입니다.

말의 경우 오죽하면 침묵은 금이라 했을까요?

그렇다면 글은 어떨까요? 

내용은 물론 단어도 문법도 구분하고 탈자와 오자도 없어야 겨우 본전일 듯 합니다.


전7:24) 무릇 된 것이 멀고 깊고 깊도다 누가 이를 통달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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