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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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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6-05-30 19:06 조회 2,80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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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에 내장된 내비를 업그레이드 해야했기에 영업소를 찾았더니
준비된 쪽지를 내주었다.
쪽지대로 전화하고 찾아가니 돈을 내는 업그레이드란다.
돈 아까워 그냥 왔다.

지니고 있는 휴대전화는 애플리케이션 3개를 업데이트하라며 재촉한다.
뭐,, 카카오 버스랑, 지도랑, You Tube 란다.
이러기를 벌써 여러 날째,,이러면서 살고 있다.

방금 가까운데 계신 장로님과 커피를 나누고 왔다.
나는 장로님을 위해 아침에,,장로님은 나를 위해 저녁에 기도하기를
쉬지않는다.
가까워도 오랫만이기에 서로의 형편을 묻고 살폈다.
그동안 크게 달라진 것은 없어도 새내용과 새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이때에 기도의 업그레이드와 업데이트 라는 말이 생각되었다. 
종전의 관계와 태도와 내용으로만 기도한다면,,상황에 걸맞는 일이 아닐까?
만남은,,심방이든,,이름이야 뭐라하던 기도내용을 업데이트할 수 있으니
필요하다.

근원적인 기도의 업그레이드,,늘 바라던 일인데 그게 하나님께 잘되지 않아 답답했다.
목사의 기도가 강도사적 시절에 머물고 있지는 않았는지,, 그러나 꼭 그럴 듯 해서,
오래된, 낡은 버전이라면,,발전하지 못하는, 멈춘 경건이다.

내용도 마찬가지이다.
곧 2016년 6월인데, 기도의 내용이 과거대로 라면,,이 얼마나 해괴한 일인가? 
여기선 업데이트 인것이다.

오늘 출근하는 딸아이 출근시켜 주고 청계산에서 기도하리라 하였어도,
기도의 업그레이드를 시도하기 전에 지쳐 되돌아왔다.
오늘따라 유독 덥게 느낀 것은 나만의 기온 차이일까?
이 덕에 기도의 개념을 잡을 수 있었고 글로도 옮길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 저녁은 여하한의 그 시도가 재차 되어야 한다.
그러나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겠지,,

시66:18)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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