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제일교회
홈로그인
HOME · 설교&칼럼

동수야 > 목사님칼럼

동수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5-10-12 15:14 조회 3,265회 댓글 0건

본문

동수야,
지금 너를 위한 기도를 하다 내가 울었단다.
힘든 과정을 견디는 네가 대견했고
새 심장을 주신 하나님이 감사했기 때문이란다.

네가 지금껏 살 수 있었음은
진보된 과학이 아니라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였지
그분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는 분이시기에,
이런 분을 점차로 알아주길 바란다.

"건강한 심장을 만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한 네 엄마의 부탁에 우리는 너를 안았단다.
수만이가 있기에 너를, 그리고 부모이기에 네 부모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었던 거지
그리고 병원에서 네 빛나던 눈빛이 기도할 이유가 되었단다.

네 수술소식을 중국에서 전해 듣고 기뻤고 체증이 가신 듯 했다.
"이젠 어둠의 터널을 나왔구나" 했던 거지
지금은 투석중이고, 온 몸이 부어있다는 소식을 귀국 후에 들었지만 과히 염려치 않는다.
하나님은 치료자이시기에,

장래의 네가 기대된다.
또래에 비해 너는 큰 고난의 과정을 겪었기에 또래가 우러러 볼 수 없는 거인이 되었을테니,

평생을 살면서 잊지마라.
하나님이 네 호흡이심을,
그리고 무슨 일을 하던지 약한 사람을 보듬어 주어라.

지금도 중환자실에서 어쩌면 비몽사몽간을 헤멜 너를 생각하며 축복한단다.

2015,10,11  동수야

시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