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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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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6-01-11 17:25 조회 3,15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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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시간되시면 조만간 심방해 주세요."
지방에서 근무하시는 모 회사 상무님의 인사였다.
그래서 떠난.. 심방, 생각해 보니 27년 만의 별난 심방이었다.
멀어서도 아니요. 정초라서도 아닌, 아들아이와 함께한 심방이라서다.

아들아이가 2살 쯤 되었을때 인가? 심방가는 나와 떨어지지 않아 함께한 적이 있었다.
운전석 옆자리에 앉아 젖병을 빨면서,

그 때는 내가 아이를 돌봤는데, 오늘의 심방은 그 아들이 아버지를 모시었다.
부자간의 데이트를 공식적으로 한 것이다.
상무님 역시 이런 형편을 이해하시고 "사정이 허락하면 수만이도 같이 오면 좋겠어요."

버스로 가고 올 심방을 승용차로 움직였다.
공부하기에 피곤한 아들아이의 시간에 맞추느냐고,

상무님의 배려덕에 아들아이에게 추억을 하나 심어놨다.

개그계의 공자, 2016,1,11

어제 본, 한 예능프로는 개그맨 여럿을 초청한 자리였다.
사회자가 그 중 최고의 년장자를 소개하면서
" ~ 36년 동안 스캔들이 없는 개그계의 공자,
3대 방송사의 연예대상을 석권한 ~" 했다.

과연 그는 그랬다.
3대 방송사의 연예대상을 석권한 일은 그의 실력이었고,
36년간 불미스런, 어떤 스캔들이 없는 일은 철저한 자기 관리였을 터,
웃는 말로 " 개그계의 공자" 라지만 실상은 맞는 말이였다.

그래서 문득 생각하기를, 하나님 모르는 개그맨도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해
자기들의 세계에서 '공자'소리를 듣거늘,
하물며 하나님의 종이라는 목사는 어떤가 생각해 보았다.
공자는 커녕 시정잡배 보다 못난 경우가 많았다.  

하루내내, " 36년간 스캔들이 없는,," 이 맴돌았다.
자기 관리, 그리고 3대 방송사에서 대상을 석권한 실력을,,

세대차이

교회에 대한 한 조사를 최근 보았다.

* 20~30대가 지적한 교회의 문제점은, 
1위) 목회자 비도덕성,  2위) 재정의 불투명성,  3위) 목회의 비민주성

50대 이상은 좀 달랐다.
1위) 목회의 비민주성, 2위)목회자 비도덕성, 3위) 재정의 불투명성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를 알만 하다.

* 목회자 세금에 대한 인식도 차이가 있다.
세금을 내야 한다, 성도 67% 찬성, 목사 33%반대
그렇다면 뭇 일반인들은 어떨까?

몸도 마음도 다 커버린 청년을 옛 유치원아동때로 생각해서
낮은 의자를 내주면서 앉으라 한다면 어떨까?

목사들의 착각은 여러 모양으로 들어난다.

시51:18) 주의 은택으로 시온에 선을 행하시고 예루살렘성을 쌓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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