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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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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6-01-24 14:13 조회 3,08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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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가 횡단보도 앞에 서있다가 하마트면 화를 당할 뻔 했습니다. 
우측으로 도는 차량이 급하게 오더니 보도불록을 넘어 가로수를 받아
쓰러트리고 오던 방향 반대로 돌아선 채 멈추었습니다.
사고 차량과 불과 2m, 가로수와는 2걸음의 간격이었습니다.
나는 마침 아내랑 말하기 위해 돌아섰으므로 돌진하는 차를 보고
아내를 밀칠수 있었지만 아내는 멋모르고 있다가 충돌소리에 놀라고
쓰러지는 나무기척에 놀랐습니다.
십년감수는 이럴 때의 말입니다.
아침에 " 갔다 올께요." 한 후 되돌아오지 못하는 이유가 다 이런 사고 탓입니다.

딸아이가 기도하는 나를 찾아 방에 들어섰습니다.
누구의 친할머니가 방금 돌아가셨다면서,,
그의 외할머니는 꼭 한 주 전에 한 밤중 화장실을 가시다가 돌아가셨기에,
겨우 상을 끝냈건만,,

지인이 2년 전 고소되었기에 해결을 위해 애썼지만 피해보존이 되질않았습니다.
탄원서를 2번이나 써주고 심리때도 함께 법정에 가주었습니다.
마지막 선고 전에는 댁으로 심방을 했습니다.
저들은 초조했고 한편으론 일말의 기대도 가졌습니다.
피해액에 비하면 작아도 건 공탁금과 매주 제출한 반성문과
몇몇의 탄원서와 강성이 아닌 재판장의 선처를 기대하면서,

그러나 선고 결과는 법정구속이었습니다.
쓸쓸한 뒷모습,,그날 곧 면회를 가보았습니다.
우울한 표정,,달라진 복장,

밖에 있는 나도 몇날이 괴로웠습니다.

욥12:9) 이것들 중에 어느 것이 여호와의 손이 이를 행하신줄을 알지 못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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