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제일교회
홈로그인
HOME · 설교&칼럼

청량제 > 목사님칼럼

청량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6-02-22 10:36 조회 2,987회 댓글 0건

본문

철이 철을 연마하듯이, 사람도 사람으로 상처를 받지만 힘을 얻기도 합니다.
슈퍼에 온갖 잡품들이 진열되어 있듯이 주변에는 여러 인물들이 있지요.

외모부터 신사적인 사람이 있어요.
일도, 관계도, 분명하고 깨끗합니다.
매사에 신뢰가 가지요.

권위적인 사람도 있지요.
도통 혼자서는 전화조차 걸거나 받지도 않아요.
손도 있는데, 뭐든 꼭 누구를 통해서 하곤 한답니다.
권위적이라 한 것은 그럴 필요가 없는데 그러기 때문이에요.
난 불편해서도 싫건만 그는 이런 과정을 즐기는 듯해요.

아주 친절한 사람도 있어요.
배려가 있지요.
이들을 보면 "아 신앙은 이런거구나" 하여 감탄이 되고 도전이 되지요.

불편한 사람도 있어요.
말이 거칠던지, 행동이 무례하던지, 아님 난 척을 한다든지, 일구이언 한다던지,
약속을 걸레처럼 어긴다든지, 무엇보다 신앙이나 사상이 맞질 않은 경우입니다.
아직도 천안함침몰 사건을 미군잠수함과 충돌한,, 사건으로 인지하고 있지요.

힘이 되는 사람이 있어요.
바나바처럼 주변사람을 세워주는,

의리의 사람도 있어요.
오랜 우정에 추억도 많지요.

그리고 똑똑한 사람도 있고요.
대체로 명문학교 출신이고, 유학하고, 교수하고, 직함도 많지요.
아는 것도 많아 뭐든 가르키고 만나면 논리가 장황해요. 

청량제 같은 사람도 있어요.
순수하기가 그지 없지요.
잘 들어주고, 웬만하지 않아서는 어떤 상황이든 긍정적입니다.
참 흔치 않은 일인데, 그래서 인격이라 믿고 성숙이라 믿지요.

눈치없는 사람도 있어요.
여기에는 어떤 대책도 무용이지요.
잠시 동행만해도 참 힘들어요.
함께사는 사람들은 오죽할까 해본답니다.

똑똑한 사람, 실력이나 능력이 탁월한 사람, 인격 좋은 사람이 있다면
벗은 누가 좋을까요?
보약보단 청량제가 필요해서 잠시 만나길 원했지요.

잠21:4)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의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