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ft & Grace
페이지 정보
본문
어제까지 내린 비로 하늘과 도로는 찬란해졌습니다.
"비로 하나님이 벚꽃도 빨으셨네~" 아침의 내 소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정치는 온통 먹물을 뒤집어 쓴체 난타전을 하고 있습니다.
자살한 기업인의 주머니속 메모가 몇사람을 가리켰기에,
당사자들은 물론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말이 많고
언론과 방송은 제철 만난 듯 합니다.
죽어 벌써 묻힌 이는 잠잠한데, 이 여파는 한동안 갈 듯 합니다.
놀라운 것은 그 중 한 인물인, 이완구총리를 페러디한 '비타500' 상자가
인터넷에 벌써 떴고, 이를 만드는 제약회사는 생각지않은 홍보로 호재를 만난 냥,
주식이 상승한다니 웃픕니다.
죽어라 설교해도 변하지 않는 신앙과 수천년을 믿으라해도 믿지 않는 불신에 비하면,
이런 신속은 쾌속을 지나 시대가 추구하는 그 광속이 맞습니다.
그러니 심사숙고 하거나 좀 굼뚠이들은 현기증을 느낄만 합니다.
컴퓨터 자판기는 그와 같은 상황을 벌써 주도하고 있었습니다.
'Backspace' 와 'Enter' 자판은 1개인데 비해, 'Shift'는 양쪽으로 2개이니
무엇을 의미할까요?
상황에 대한 변화를 빠르게 대처하라는 의미가 아닐까요?
하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 폰의 단말기값이 아직 남았건만, 그 기종은
신석기시대의 돌도끼 취급을 당했으니 변화든 이동이든 대처든 알만합니다.
'Shift'가 2개여야 하는 시대상황이 두렵습니다.
나야 뒤쳐진 사람이라 치부해도, 이런 시대에 우리의 믿음과 계시된 주의 말씀이
얼마나 'Shift' 해서 달라질까요?
그것이 향상이라면 좋겠지만 변질이라면 위기입니다.
어느 조사에 의하면, 성도 2명 중 1명은 주일예배를 1달에 1번 밖에 드리지 않았답니다.
주된 이유는 '게을러서'가 다수이고, 소수는 '직장관계'라니,,,
그릇된 'Shift'임에는 여지가 없습니다.
이런 'Shift' 를 우리만 뺄 수도 줄일 수도 없으니, 난감합니다.
대신 자판기 부터 'Grace'를 추가했으면 좋겠습니다.
롬6: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