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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은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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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5-08-13 12:34 조회 3,36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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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83세의 생신을 지난 존경하는 전직 총장님과 동행했다.
늘 그 어른의 말씀은 보약이 되기에 헤어진 후에도 여운이 깊다.

" 내가 16세에 홀로 피난왔어요.
 너무 가난하고 힘들어서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기도하다가 하면서, 
찬송을 많이 불렀어요.
그때의 찬송가를 불러봅시다,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탈북민들의 수련회에서 청년 탈북민들 하나하나의 손을 잡아주며 격려 중에
눈물을 보이셨다.
"실력을 키워야 해요. 내가 미국에 처음 가서 접시를 날랐잖아요,
방광염이 왔는데, 병원에 가서 뭐라고 설명을 못하겠더라고요.
그 다음에는 신학교(seminary)를 물었는데 묘지(cemetery)로 듣더라고~"

신학도, 신앙도, 인생도, 수업료 없이 들을 수 있다. 
" 한국의 목사님들은 오래 목회하면 할수록 정치꾼이 되는데
미국목사들은 학자가 되지요."

" 예목사, 친구들을 모아 봐요. 무얼 배우고 강의한다는 것 보단 함께 이런 얘기를
하는게 이게 삶이야"

"요즘은 내가 참으로 구원받았는가? 또 생각하고 또 하지,,"
늦은 밤, 집 앞까지 모셨지만 반길 이 없을 그 쓸쓸함을,, 회상하며 되돌아 왔다.

찬송가474장 2절) 이 세상에 곤고한 일이 많고 참 평안을 몰랐구나
내 주예수 날 사랑하시오니 곧 평안히 쉬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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