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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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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5-03-26 09:54 조회 3,53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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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열정을 삽니다." 기업에서 인턴들을 채용하면서
싼값의 인력고용을 감춘 예쁜 말입니다. 
소위 '열정페이'랍니다.
얼마전 사회적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교회는 어떨까요?
부교역자들의 사례비인데 '소명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년직 임시직이라 해서 혹은 교육이란 딱지가 붙었다 해서,
그럼에도 과연 합리적인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전임이 아니라는 반론도 있고
아직은 교회형편이 어렵다는 구실도 있고
소명받은 이들이 돈 밝힌다는 타박도 있지만
저들도 살아야겠기에,
교육이라는 딱지가 붙었다면 학비가 들테고
아이가 있다면 생활비는 더 들텐데,

우대는 못해도 정직한 댓가였는가?
미안하고 고마운 사례였는가?
은혜로운 '소명페이'라는 말로써 본의 아닌 착취는
아니어도 배려는 없지 않았나? 자문해야 합니다.

특별히 담임 목사와 비교하면 어떤가요?
비교가 가당치 않다면 부목사의 경우 담임목사의 절반으로
정한 일은 무엇이며 올려주자는 교우들의 의견을
곱깝게 여기는 심보는 무엇인지?

이런 경우, 목사에겐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잃은 행동이고
교회로써는 덕스럽지 않은 처사입니다.

살전5:22~23)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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