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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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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5-03-12 11:31 조회 3,65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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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한 딸아이의 무릎에는 병원에서 해준 테이핑이 이리저리 붙어있었습니다.
물리치료를 받고 그 무릎의 안정을 위한 조치였습니다.
"내일도 또 오래요"

오래전 보드를 타다 좀 다친 곳이, 어린이 선생님하면서 무릎끓고 가르치다
고통을 호소했던 곳이, 최근에는 무릎꿇고 기도했기에 다시 이상이 온 것입니다.
"무릎이 한쪽으로 밀렸났대요"

딸아이가 목적을 두고 기도에 힘쓴 일은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무릎 이상이 올 정도인 줄은 몰랐습니다.
잠시 후 딸아이는 내게 와 물었습니다.
"지난주일 설교가 욥기인데요. 내게 와닿은 말씀이 있어서요. 그게 어디에요? "
찾아주었더니 메모를 한체 한마디 남기고 나갔습니다.
"아 이젠~ 성경을 보아야겠어요"

딸아이는 이처럼 삶의 질곡속에서, 흔들림과 실패를 반복하며 성숙해 가고 있습니다.
쨘하면서도 대견하기에, 하나님의 인도를 기대하여 오늘 새벽에도 축복했고,
기분 좋은 출근을 위해 차기름 가득 채우고 안팎을 세차해서 대기 시켜주었습니다.

욥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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