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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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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5-05-13 13:02 조회 3,68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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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유지'
요 며칠 전 부터 속으로 맴돌고 있는 단어이다.
그래서 칼럼이랍시고 썼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품위란 '생긴 격'이고, 유지란 '일정한 관리'인데
왜 여기에 '품위유지비'가 들까부터 해서
중년의 품위는?
목사의 품위는?
부모의 품위는? 그리고 그 유지는? 생각이 많았다.

야당의 모 최고위원은 막말의 대가이다.
그의 품위유지는 국회의원 신분인가? 그렇다면 가당치 않다.
북한의 김정은은 군 실세들을 체포 3일만에 총살했단다.
불경죄로써, 자신의 품위유지를 위한 조치인가?

오늘 조간 신문에는 '꽃할배'의 옷입기가 소개되었다.
일종의 품위유지 팁인 것이다.
과연 그런 것인가?

누구는 중년의 품위유지를 위해 중형의 검은 차를 타야한다 했고,
누구는 목사로써 품위유지를 위해 집무실을 크게 꾸며야된다 했다.
누구는 얼굴의 검버섯과 주름을 제거하기도 했으며
누구는 명품 한 두 개는 품에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도 했다.

품위는 자연적인 격이다.
여기에 치장하면 과장이고 가장이고, 결국은 가면을 쓰는 것이다.
유지 역시 그럴테다.

품위는 보이는데 보다는  내면에서부터 이루어야 할 것이다.
진실과 청결과 인애가 풍성해야 하고 유지는 꾸준함 일테다.

모두가 나름의 품위가 있다.
여기에 허세만 없다면 세상은 달라질 것이다.
모두가 그 품위도 유지한다.
있다가 없다가 하지 않고 꾸준만 하다면 신뢰 사회도 될 것이다.

주님은 온유하시고 겸손하셨다.
그리고 충성이셨다.
왜 그리스도인들 조차 이를 본받지 못할까?

딤후1: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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