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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5-05-21 10:42 조회 3,54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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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담임목사님과 방송사 주관의 성회를 의논했습니다.
그 목사님은 "퀼리티 있는 목사님을 강사로 하면 좋겠습니다." 는 주문을 하여,
강사들 선정을 그렇게했습니다.

왜 그래야 되는지 압니다.
목사들도 퀼리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귀가 후 생각하니 조금 모호했습니다.
어떤 퀼리티라는 것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성회의 성격'인지, '자신들의 교회'인지, '사례비'인지, 이 '모든 것'인지,
그러데 강사를 확정한 결정적인 퀼리트는 복합적이었습니다.
인지도, 교회싸이즈, 지역안배, 내용성 등,

우리 동네 거리에는 두 빵집이 마주보고 있습니다.
퀼리트가 다릅니다.
하나는 유명 프랜차이즈이고 건너편은 저렴한, 덜 부드러운 부부 운영집입니다.
난 부부 운영집을 선호합니다.

야채집 앞에 할머니들이 모여 역시 야채를 팝니다.
이들은 파나 배추나 상추를 다듬어 팝니다.
역시 퀼리트가 다른만큼 찾는 이들이 다릅니다.

집도, 차도, 옷도, 학교도, 심지어 배우자도 퀼리트가 다 다릅니다.
내 취향과 형편따라 퀼리트를 선택하면 됩니다.
비싼 것만이 좋고, 큰 것만이 좋고, 무거운 것만이 좋고, 싼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배달업을 하는 영세상인에게는 1톤 화물차가 맞는 퀼리티입니다.

문득 나는 어떤 퀼리티의 목사인가?
우리 교인들은? 여기 이렇듯에, 맞는 퀼리티인가?
또한 퀼리트가 더 있으려면 어찌해야 하는가? 하는 자문이 왔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퀼리트는 어디에 맞고 사도들은 어떠했는가?
원치않은 숙제를 받은 듯 했습니다.

퀼리트를 더 한다고 스펙을 쌓고, 혹는 처신을 잘하고등,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목사의 퀼리트는 그 이상인 듯합니다.
사도바울이 디모데에게 교훈했듯이,
" 딤전6:11~12)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돈을 사랑함) 오직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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