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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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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5-01-07 15:36 조회 3,89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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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였습니다.
좋는 일로 좋은 사람과 함께 좋은 차를 타고 좋은 길을 달려가다가
한 생각에 미쳤습니다.
그래서 곁에 있는 좋은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우리가 북한에서 태어나 산다고 생각해 봅시다.
내가 간부가 되어 뇌물를 받고주는 생활을 한다면 어떨까?
그 뇌물이란게 인민의 고혈일텐데, 나 살자고, 뇌물 주자고,,
뇌물 못받을 것 같소 그렇다면 결국은 살기 힘든 인민일텐데,,
그냥 순응하며 살겠오? 아님 탈북하겠오? 분명 탈북할텐데,,
그러다가 식구중에 누군가 죽거나 잡힌체,, 이곳에서 산다면 어떻겠오?"
곁의 좋은 사람은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이젠 혼자 생각해 보았습니다.
식구들 먹여살릴려고 혼자 나와 이곳에서 생활한다면,,그 외로움과
고생은 어떨까? 외국인 노동자의 심정이 되고,
옛 서독 광부나 간호사의 심정을 상상한 것입니다.

누구의 인생이든, 고귀하고 짧기에, 자유든 가족이든,,을 위한,
삶은 숭고하기 그지없습니다.

년초에 신년하례식이 봇불처럼 터졌습니다.
재벌들도 이 난세에 어찌해야하나의 고심이,
총수의 신년사에서 부터 나왔습니다.
저들은 있는 돈도 지키고 돈을 더 벌어야 합니다.
국가적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의 가정에는, 이유가 무엇이든
세상이 다 아는 불행으로 얽혀있기가 태반입니다.
모그룹의 총수는 징역을 살고, 어디는 딸이 구속되었습니다.
어디는 총수가 아직 의식조차 없답니다. 그 아들은 이혼한 체
두 아이의 양육권이 없으니 자기 아이들을 쉽게 만나지도 못합니다.

다들 만만치 않은 세상입니다.
자유를 찾으니 생명이 조각나고  안정을 찾으니
나그네 서러움이 오고 번영을 찾으니 책임만 크고,,
그럼에도 사람들은 보고싶은 것만 보고 타박을 하거나 부럽다며
한숨을 몰아쉬곤 합니다.
생각은 자유지만, 이런 생각속에 행복을 잠시 음미했습니다.

그 저녁의 뉴스는, 서초동의 40대의 어느 가장은 10억대의 아파트를
담보로 6억 대출받아 주식투자했다가 실패함으로 부인과 두 딸을
살해하고 도망 중에 잡혔답니다.

어느 50대의 부인은 월세1000만원짜리 호화 아파트에서 재력가 행세를
하며 부유남들과 교제하며 사기를 치다 잡혔답니다.
사기금액만 59억이라고,

역시 어느 시골농협 직원은 농협재정을 21억원을 횡령했답니다.
유흥비가 10억이라면서,,,?

결국 생각이 부족한 것입니다.
마음이 깡통이거나 아님 거지왕이 들어앉은 것입니다.
모두가 조심해야 할 바입니다.
자유는,
무엇이든 그 자유를 아름답게 할 자율적 능력이 있을때 복됩니다.
이 역시 생각은 자유였습니다.

마6: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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