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몇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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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몇시인가? 2015,1,12
밤나무에도 밤이 스며
한 겨울 달빛이 희다.
그 많던 행인들이 어디 갔을까
어느 곳에는 외로운 기도소리,
그리고 짝 찾는 길고양이 울음소리
밤은 오늘도 이렇게 이렇게
고개마루 턱을 오른다.
삶의 무게는 누구에게나 고단한체
긴 밤은 이 무게에 비례한다.
멈추인 밤이 없더라면 어찌할까
에라이, 눈을 감자꾸나
꿈속에서 소년이 되었으면
차라리 내 아버지 등에 업혔으면
지금 몇시인가
쉽지가 않아요. 2015,1,15
쉽지가 않아요.
산다는 일이,
뉴스를 보니 누구는 오늘 구속되었지요.
누구는 사표를 쓰고
다 누구의 엄마고 아빠이기에,
그 집안은 눈물범벅이었겠죠
생각만 하는 나도 우울해요.
오늘도 어둠은 어김없이 짙어오네요.
천근된 몸뚱이와 만근된 마음을 이끌고
많은 사람이 집으로 돌아오겠지요.
모두가 같아요.
바라는 바는,
그럼에도 성공이니 안정이니,는
한결같이 하늘의 별따기이고
섶다리 건너는 위태가,
등짐을 진 무게로,
겨울의 언 강은 위험천만하지요.
쉽지가 않아요.
내일 아침이면 다시 끙끙거리며 일어나
또 나갈테지요.
인생은 애당초 이런 길이기에,
구운 곱창에 소주를 털어삼키고
답답할 노래방에서 악악거리나 봐요.
밤나무에도 밤이 스며
한 겨울 달빛이 희다.
그 많던 행인들이 어디 갔을까
어느 곳에는 외로운 기도소리,
그리고 짝 찾는 길고양이 울음소리
밤은 오늘도 이렇게 이렇게
고개마루 턱을 오른다.
삶의 무게는 누구에게나 고단한체
긴 밤은 이 무게에 비례한다.
멈추인 밤이 없더라면 어찌할까
에라이, 눈을 감자꾸나
꿈속에서 소년이 되었으면
차라리 내 아버지 등에 업혔으면
지금 몇시인가
쉽지가 않아요. 2015,1,15
쉽지가 않아요.
산다는 일이,
뉴스를 보니 누구는 오늘 구속되었지요.
누구는 사표를 쓰고
다 누구의 엄마고 아빠이기에,
그 집안은 눈물범벅이었겠죠
생각만 하는 나도 우울해요.
오늘도 어둠은 어김없이 짙어오네요.
천근된 몸뚱이와 만근된 마음을 이끌고
많은 사람이 집으로 돌아오겠지요.
모두가 같아요.
바라는 바는,
그럼에도 성공이니 안정이니,는
한결같이 하늘의 별따기이고
섶다리 건너는 위태가,
등짐을 진 무게로,
겨울의 언 강은 위험천만하지요.
쉽지가 않아요.
내일 아침이면 다시 끙끙거리며 일어나
또 나갈테지요.
인생은 애당초 이런 길이기에,
구운 곱창에 소주를 털어삼키고
답답할 노래방에서 악악거리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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