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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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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4-12-17 13:41 조회 3,70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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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방아는 떡이 나와도  입방아는 말이 나옵니다.
요즘은 여기저기에서 입방아가 마구 돕니다. 
지금의 나도 칼럼을 쓴다지만 결국 입방아 입니다.

모 항공이 쌘프란시스코에서 사고를 내고
그 처벌을 받을때에 상대 항공은 입방을 쪟습니다.
뭐, 엄중한 법적처벌이 있어야 된다는 투의,
동일업계 있으면서 동정은 물론 거울 삼겠다는
각오도 없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며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젠 그 항공사의 오너요 임원이 갑질을 했다해서
공분을 샀고 여러모양의 사과와 처벌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여론과 법은 동정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앞서 자신들의 입방아가 작용한 탓이 아닌가 싶습니다.

청와대문서 유출사건으로, 그중 대통령의 두려움도 없고
흔들림이 없다는 투의 소신발언이 또 문제가 된 듯합니다.
여론은 두려움을 갖고 흔들려야 할 사안으로 여기길 바랐는데,
대통령의 지지도는 이때부터 급격하게 빠진 듯 합니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은 진리같습니다.
요즘은 기록 보존까지 되어 자기 발목을 잡는 일이 허다합니다. 
입방아를 찧을려면 좋게 찧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존경합니다" "괜찮습니다" 등의,
성도의 입방아는 무엇이어야 할까요? 기도만큼 좋은 일이 없습니다.
고백과 찬송과 축복, 그리고 감사와 간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수년동안 아침저녁으로 축복했던 인물이 잘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나도 기쁜 나머지 입방아의 효능을 재음미 했습니다. 

잠26:27) 함정을 파는 자는 그것에 빠질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는 도리어 그것에 치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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