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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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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4-08-09 20:31 조회 3,85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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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못살면 형제애가,
반면 잘살면 형제난이 발동됩니다.

교회도 흡사합니다.
가난한 시대의 교회에는 집 팔고 논 팔아
섬기던 성도들이 많았건만
살만한 시대의, 재산 있는 교회에는
분쟁이 생깁니다. 

전쟁이 어설픈 정치 탓이라면
형제난은 부모의,
교회분쟁은 목사의 부덕의 소치입니다.

오늘 얘기들은 분쟁의 교회도 그렇습니다.
목사가 때가 되면 물러나 주었어야했는데
은퇴가 없는 총회법대로 자리지키고 있다가
그만 사달이 났습니다.

갈등 속에서, 성도들이 애당초 제시한  퇴직금과 전별금이
삭감되자 목사는 은퇴를 보류한 모양 같습니다.
목사의 덕스럽지 못한 흥정(?)과 몽니로 체면도 구기고
성도끼리는 원수가 되어 교회는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자신이 43년 전에 개척한 교회에서, 30년 넘게 시무한 교회에서,
한번 퇴임 후 재청빙 받아 다시 10년을 시무한 교회에서,
하나님의 영광이나 교회의 일치 보단
삭감된 1억 때문에 퇴임 말년에 영예를 잃는다는 일은,
설령 1억 때문만은 아닐지라도 유감입니다.

벌써 세상법정에다 고소를 하고, 교계신문에 공고를 내고 등은,
어지러운 일입니다.
반대하는 성도들만 탓할 바가 아닙니다.
목사가 담임자로써 지혜롭게 처신하지 못한 탓도 큽니다.
지금이라도 헌법과 규약대로 처리하면 되겠건만 피차가 감정이 실려
처리하고자 하니 난장이 됩니다.

성도와 목사, 꼭 부부 같습니다.
좋을때는 참좋다가도 나쁠 때는 철천지 원수가 됩니다.
이런 때에 서로를 배려하는 부부라면 아름다우나 그렇지 못하니
치사스럽습니다.

이런 파국을 예방못하고, 해결도 못한다면 무엇인가요?
지혜 부족이 맞습니다.
목회가 무엇인가요? 牧(칠,목)會(모을, 회) 아닌가요?
이 목회속에는, 평소의 설교와 심방과 성례외에 아름다운 자기퇴임도
들어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렇지않았기에 끝물에 험한 꼴을 겪게되며 교회와 자신이
신문과 구설에 오릅니다.
늘 생각해 봅니다. 이런 경우 주님이라면 어찌 하셨을까요?
이런 일이 증가되니 어찌해야 될까요?

고전3:3) 너희가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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